대전 동구 비룡동 산4-2
해발 200.1m의 신선봉 정상에 위치하고 있는 이 유적은 둘레 120m의 석축으로 둘러 쌓여 있다. 동·서·북벽의 석축은 무너져 내렸으나, 남벽에는 1.5∼2m높이의 석축이 남아 있다. 유적 내부에는 평탄한 지형은 거의 없고 기이하게 생긴 큰 바위들이 흩어져 있으며, 각종 명문<銘文>이 새겨진 흔적을 볼 수 있다. 이 유적은 산성의 기능을 목적으로 축조되었다고 보기 어려우며, 신앙 등 특수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 알아 볼 수 있는 명문은 조선시대의 것으로 짐작되나, 유적내에서 오래된 토기파편들이 발견되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그 유래는 삼국시대로 소급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해발 200.1m의 신선봉 정상에 위치하고 있는 이 유적은 둘레 120m의 석축으로 둘러 쌓여 있다. 동·서·북벽의 석축은 무너져 내렸으나, 남벽에는 1.5∼2m높이의 석축이 남아 있다. 유적 내부에는 평탄한 지형은 거의 없고 기이하게 생긴 큰 바위들이 흩어져 있으며, 각종 명문<銘文>이 새겨진 흔적을 볼 수 있다. 이 유적은 산성의 기능을 목적으로 축조되었다고 보기 어려우며, 신앙 등 특수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 알아 볼 수 있는 명문은 조선시대의 것으로 짐작되나, 유적내에서 오래된 토기파편들이 발견되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그 유래는 삼국시대로 소급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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