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삼괴동 산3-1
삼괴동 송촌마을에서 옥천군 군서면 금양리로 넘어가는 닭재 위의 북쪽 봉우리에 축조된 테뫼식 석축산성으로 성 둘레는 220m이다. 성벽은 대부분 허물어졌으나 일부 남아 있는 부분도 있었다. 남쪽 성벽은 해발 315m의 능선상에 축조되었는데, 서쪽 성벽부분으로 꺾여서는 해발 320m의 능선 부분으로 올라가면서 쌓여 있다. 북쪽 성벽은 계속 동벽으로 이어지나 중간 부분부터 다시 해발 315m 지점에 쌓여져 남벽과 만나고 있다. 남동쪽 성벽 부분에는 일부 원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즉 성벽의 높이가 3.3m 가량되었다. 그 축조방법은 밑에서 1.8m까지는 안으로 약간씩 오무리며 쌓다가 그 위 1.5m 정도의 거의 수직으로 쌓아 성벽의 단면이 규형<圭形>을 이루고 있다. 동북쪽 성벽 부분도 비교적 잘 남아 있었는데 바깥 높이 4.2m, 안쪽 높이 0.8m, 성벽 아랫부분의 폭이 4.5m 정도이다. 성안에는 남쪽 성벽 부분에 폭 6∼8m의 평탄지가 조성되어 있다. 이곳에는 백제시대의 것으로 보여지는 토기편과 기와편을 수습할 수 있어 건물이 있었음을 추정케한다. 또한 성안의 북쪽에는 장대로 보이는 시설도 있다. 한편 남벽에 가까운 곳에 동문터가 있고, 북벽에도 문터로 생각되는 곳이 한 군데 있다.
삼괴동 송촌마을에서 옥천군 군서면 금양리로 넘어가는 닭재 위의 북쪽 봉우리에 축조된 테뫼식 석축산성으로 성 둘레는 220m이다. 성벽은 대부분 허물어졌으나 일부 남아 있는 부분도 있었다. 남쪽 성벽은 해발 315m의 능선상에 축조되었는데, 서쪽 성벽부분으로 꺾여서는 해발 320m의 능선 부분으로 올라가면서 쌓여 있다. 북쪽 성벽은 계속 동벽으로 이어지나 중간 부분부터 다시 해발 315m 지점에 쌓여져 남벽과 만나고 있다. 남동쪽 성벽 부분에는 일부 원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즉 성벽의 높이가 3.3m 가량되었다. 그 축조방법은 밑에서 1.8m까지는 안으로 약간씩 오무리며 쌓다가 그 위 1.5m 정도의 거의 수직으로 쌓아 성벽의 단면이 규형<圭形>을 이루고 있다. 동북쪽 성벽 부분도 비교적 잘 남아 있었는데 바깥 높이 4.2m, 안쪽 높이 0.8m, 성벽 아랫부분의 폭이 4.5m 정도이다. 성안에는 남쪽 성벽 부분에 폭 6∼8m의 평탄지가 조성되어 있다. 이곳에는 백제시대의 것으로 보여지는 토기편과 기와편을 수습할 수 있어 건물이 있었음을 추정케한다. 또한 성안의 북쪽에는 장대로 보이는 시설도 있다. 한편 남벽에 가까운 곳에 동문터가 있고, 북벽에도 문터로 생각되는 곳이 한 군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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