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모산동 241
의림지< 義林池 >는 삼국시대< 三國時代 >에 축조< 築造 >된 저수지로서 본래 임지< 林池 >라고 했다고 한다. 고려< 高麗 > 성종< 成宗 > 11년(992)에 군현< 郡縣 >의 명칭을 개정< 改正 >할 때 제천을 의원현< 義原縣 > 또는 의천< 義泉 >이라 별칭하였으니 그후에 제천의 옛 이름인 의< 義 >자를 붙여 의림지라 부르게 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축조된 명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구전< 口傳 >에는 신라< 新羅 > 진흥왕< 眞興王 >때 악성< 樂聖 > 우륵< 于勒 >이 시축< 始築 >하였다고 하고, 일설< 一說 >에는 그로부터 700년 뒤에 현감< 縣監 > 박의림< 朴義林 >이 축조하였다고도 한다. 조선< 朝鮮 > 세종조< 世宗朝 >에 충청도< 忠淸道 > 관찰사< 觀察使 > 정인지< 鄭麟趾 >가 수축< 修築 >하였고 다시 세조< 世祖 > 원년(1455)에 그가 체찰사가 되어서 크게 보수< 補修 >하였다. 그뒤 1910년부터 5년간에 걸쳐 보수하였고 1972년 대홍수로 뚝이 무너지자 이듬해 복구하였다. 호반 둘레 1.8km, 만수면적 15정보, 저수량 660만㎥, 수심은 8∼13m의 대수원지로서, 물리면적 289정보의 농지를 관개한다. 이 의림지는 김제의 벽골제, 밀양의 수산제와 함께 삼국시대< 三國時代 >의 수리시설로 그 역사가 오래이며 오늘에는 제천의 경승지로서 순조< 純祖 > 7년(1807)에 세워진 영호정< 映湖亭 >과 1948년에 건립된 경호루< 鏡湖樓 >는 길손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특히 특산물로 빙어< 氷魚 >가 있는데 산란하는 해빙기에만 볼 수 있고 회어< 膾魚 >로서 진미가 있어 각광을 받고 있는 명물이다.
[승용차]
● 영동고속도로→남원주IC→중앙고속도로→제천IC→제천시내→의림지
● 영동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감곡IC→산척→백운→제천→의림지
의림지< 義林池 >는 삼국시대< 三國時代 >에 축조< 築造 >된 저수지로서 본래 임지< 林池 >라고 했다고 한다. 고려< 高麗 > 성종< 成宗 > 11년(992)에 군현< 郡縣 >의 명칭을 개정< 改正 >할 때 제천을 의원현< 義原縣 > 또는 의천< 義泉 >이라 별칭하였으니 그후에 제천의 옛 이름인 의< 義 >자를 붙여 의림지라 부르게 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축조된 명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구전< 口傳 >에는 신라< 新羅 > 진흥왕< 眞興王 >때 악성< 樂聖 > 우륵< 于勒 >이 시축< 始築 >하였다고 하고, 일설< 一說 >에는 그로부터 700년 뒤에 현감< 縣監 > 박의림< 朴義林 >이 축조하였다고도 한다. 조선< 朝鮮 > 세종조< 世宗朝 >에 충청도< 忠淸道 > 관찰사< 觀察使 > 정인지< 鄭麟趾 >가 수축< 修築 >하였고 다시 세조< 世祖 > 원년(1455)에 그가 체찰사가 되어서 크게 보수< 補修 >하였다. 그뒤 1910년부터 5년간에 걸쳐 보수하였고 1972년 대홍수로 뚝이 무너지자 이듬해 복구하였다. 호반 둘레 1.8km, 만수면적 15정보, 저수량 660만㎥, 수심은 8∼13m의 대수원지로서, 물리면적 289정보의 농지를 관개한다. 이 의림지는 김제의 벽골제, 밀양의 수산제와 함께 삼국시대< 三國時代 >의 수리시설로 그 역사가 오래이며 오늘에는 제천의 경승지로서 순조< 純祖 > 7년(1807)에 세워진 영호정< 映湖亭 >과 1948년에 건립된 경호루< 鏡湖樓 >는 길손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특히 특산물로 빙어< 氷魚 >가 있는데 산란하는 해빙기에만 볼 수 있고 회어< 膾魚 >로서 진미가 있어 각광을 받고 있는 명물이다.
[승용차]
● 영동고속도로→남원주IC→중앙고속도로→제천IC→제천시내→의림지
● 영동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감곡IC→산척→백운→제천→의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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