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윤생강씨정각 - 대군(大軍)이 침입하자 최후까지 분전하였으나...

by 넥스루비 2007. 8. 7.

인천 남구 용현동 442

이윤생(1604∼1637)은 인천에서 세거<世居>해온 부평이씨 후손으로 궁술<弓術>과 마술<馬術>에 뛰어나 충무위 부사과<忠武衛 副司果>에 제수되었다.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의병<義兵>을 모집하여 원도<猿島>에 들어가 강화<江華>와 남한산성<南漢山城>에 이르는 통로를 차단하고 청병<淸兵>을 격퇴하였다. 그러나 대군<大軍>이 침입하자 최후까지 분전하였으나 화살이 떨어져 의병 등과 함께 최후를 마쳤다. 전사 소식을 접한 부인 강씨도 바다에 몸을 던져 의절함으로써 철종<哲宗> 12년(1861) 정려가 내려졌다.

댓글

최신글 전체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