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감김우옹신도비 - 동강 김우옹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신도비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성주군 대가면 옥화리 산 32-1

이 비는 동강 김우옹<東岡 金宇옹>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경종 3년(1723)에 세운 신도비이다. 선생은 성주 칠봉리(사도실) 출신으로 한강 정구선생과 함께 영남학파의 두 산맥인 남명 조식, 퇴계 이황선생의 문하에 출입하여 전통 성리학의 정맥을 이어 받았다. 조선 명종 7년(1552)에 진사가 되고 명종 22년(1567) 문과에 올라 직제학<直提學>·대사간<大司諫>·병조<兵曹>·형조참판<刑曹參判>을 역임했다. 그는 속강목과 많은 시문을 저술했으며, 사후에는 이조판서에 추증되었다. 이 비는 갈암 이현일<葛菴 李玄逸>선생이 짓고, 미수 허목<眉수 許穆> 선생이 썼다.

댓글

최신글 전체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