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직동 산43
이 산성은 피골마을의 뒷산인 해발 250m의 산 정상에 위치한다. 성 둘레는 300m 정도로 남북으로 긴 타원형을 이루고 있다. 또한 산 정상부분에 테뫼식으로 축조하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성 내부 면적은 좁다. 성벽의 대부분이 허물어져 그 윤곽선만 확인할 수 있으나, 자연지형을 최대한 활용하였고, 남벽의 일부는 거친 성돌을 사용하여 조잡하게 성벽을 쌓았다. 이 산성에서 남서쪽으로는 계족산성과 바로 연결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대청호가 내려다 보이고, 동쪽으로는 옥천-문의간 도로가 내려다 보인다. 문터는 남벽에서만 한 곳이 확인될 뿐이며, 그 폭은 2.3m이다. 이 산성은 계족산성의 전초기지로서 금강의 수로<水路>와 옥천-문의간 도로를 감시하는 역할을 하였을 것으로 짐작된다.
이 산성은 피골마을의 뒷산인 해발 250m의 산 정상에 위치한다. 성 둘레는 300m 정도로 남북으로 긴 타원형을 이루고 있다. 또한 산 정상부분에 테뫼식으로 축조하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성 내부 면적은 좁다. 성벽의 대부분이 허물어져 그 윤곽선만 확인할 수 있으나, 자연지형을 최대한 활용하였고, 남벽의 일부는 거친 성돌을 사용하여 조잡하게 성벽을 쌓았다. 이 산성에서 남서쪽으로는 계족산성과 바로 연결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대청호가 내려다 보이고, 동쪽으로는 옥천-문의간 도로가 내려다 보인다. 문터는 남벽에서만 한 곳이 확인될 뿐이며, 그 폭은 2.3m이다. 이 산성은 계족산성의 전초기지로서 금강의 수로<水路>와 옥천-문의간 도로를 감시하는 역할을 하였을 것으로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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