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판암동 산1
용운동 주공아파트의 동남쪽인 해발 240m의 산 정상부에 축조되어 있는 이 산성은 테뫼식 석축산성으로 성 둘레가 약 200여m이다. 성의 평면 모습은 남북으로 긴 타원형이다. 성벽은 거의 대부분 허물어져 원래의 모습을 파악하기가 힘들다. 남벽에서 일부 협축<夾築>의 흔적이 남아 있는데 이곳에서의 성벽 폭은 5.2m였다. 산능선이 지나고 있는 동북쪽과 서남쪽의 성벽에서 각기 4.5m×5.7m, 7m×4.3m 정도의 돌출부가 있는데, 성의 취약지점에 설치 되는 치성<雉城>의 흔적으로 보여진다. 또한 서쪽 성벽 가까운 곳의 주변을 감시하기 위해 설치한 건물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이 산성은 옥천방면으로 통하는 길목을 지키기 위하여 쌓았다고 추정된다
용운동 주공아파트의 동남쪽인 해발 240m의 산 정상부에 축조되어 있는 이 산성은 테뫼식 석축산성으로 성 둘레가 약 200여m이다. 성의 평면 모습은 남북으로 긴 타원형이다. 성벽은 거의 대부분 허물어져 원래의 모습을 파악하기가 힘들다. 남벽에서 일부 협축<夾築>의 흔적이 남아 있는데 이곳에서의 성벽 폭은 5.2m였다. 산능선이 지나고 있는 동북쪽과 서남쪽의 성벽에서 각기 4.5m×5.7m, 7m×4.3m 정도의 돌출부가 있는데, 성의 취약지점에 설치 되는 치성<雉城>의 흔적으로 보여진다. 또한 서쪽 성벽 가까운 곳의 주변을 감시하기 위해 설치한 건물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이 산성은 옥천방면으로 통하는 길목을 지키기 위하여 쌓았다고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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