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덕풍계곡 : 경관이 뛰어난 여러개의 폭포가 산재하고 있고 병풍처럼 둘러싸인 바위 등 산세가 수려한 곳

by 넥스루비 2017. 8. 4.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마을과 멀리 떨어져 있어 매우 조용한 곳으로 많은 인파를 싫어하는 피서객에게 적격이다. 게곡내에는 경관이 뛰어난 여러개의 폭포가 산재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병풍처럼 둘러싸인 바위 등 산세가 수려하여 등산을 겸한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절한 곳이다.



덕풍계곡의 가을은 ...

삼척 덕풍계곡은 붉은 빛이 물들다 물들어 이젠 서러워 보이기까지한다. 깊은 가을로 접어들면서 삼척의 절경이 그 아름다움을 더 하고 있다. 천혜의 원시림을 간직한 삼척의 계곡과 그속에 숨죽이고 있는 웅장한 동굴들이 가을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응봉산 자락에 숨어 있는 덕풍계곡의 가을은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단풍으로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한다. 덕풍계곡은 우리나라 ‘최후의 오지’라고 불리울 만큼 원시자연이 가장 잘 유지된 곳으로 최고의 가을 산행을 제공한다. 또 맑은 공기를 마시며 숲길을 걷다보면 다람쥐를 물론 원앙, 딱다구리, 수달 등 귀여운 야생동물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는 곳 또한 이 곳이다. 

덕풍계곡 막바지 단풍은 계곡입구에서 용소골에 이르는 12km의 트레킹코스 전구간에서 만날 수 있으며 등산로 떨어진 낙엽을 밟고 걷는 한시간반 남짓한 산행은 전혀 지루함이 없다. 

키보다 작은 단풍들이 관광객들의 손자락에 스치고 수십미터는 족히 넘을 듯한 거목들 겨울 준비에 들어가는 곳, 덕풍계곡이다. 식물이 뿜어내는 ‘피톤치드’효과는 덤이다.

댓글

최신글 전체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