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성주읍 경산1리 136
성주읍 성주초등학교 뒤편 사골이라는 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옛날 성주 출신의 진사 및 생원에 합격한 선비들이 수계하여 선현을 숭모하고, 상호 면학을 격려하던 곳으로 처음에 조선 선조 21년(1588)에 성주 서문밖에 건립하여 사마소<司馬所>라 하였는데, 그 후대에 건물이 퇴락함에 따라 철종 11년(1860)에 현재의 장소에 이건하고 연계당이라고 하였다.
성주읍 성주초등학교 뒤편 사골이라는 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옛날 성주 출신의 진사 및 생원에 합격한 선비들이 수계하여 선현을 숭모하고, 상호 면학을 격려하던 곳으로 처음에 조선 선조 21년(1588)에 성주 서문밖에 건립하여 사마소<司馬所>라 하였는데, 그 후대에 건물이 퇴락함에 따라 철종 11년(1860)에 현재의 장소에 이건하고 연계당이라고 하였다.
건물은 전면 4칸 측면 2칸의 박공집인데 4칸 중 가운데 2칸이 마루이고, 양측칸이 온돌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여기에는 청금록이라는 수계 인사들의 명부가 보관되어 있고, 소과에 합격한 여러 문중의 자손들이 매년 이곳에 모여서 강론하고 어른들을 존모하여 오다가 그 후 공조판서 이원조가 소과 대과 자손이 함께 모이도록 하였다고 전한다. 지금도 음력 4월 10일에는 여러 문중의 자손들이 모여 선현을 추모하는 장소로 활용하고 있으며, 특히 「연계소영일록<蓮桂所營日錄>」이 남아 있어 당시 이건공사의 시작에서 끝까지 날짜별로 건축자재의 매입 및 가격, 목수, 토공 등의 수와 급양 등을 기록하고 있어 당시 건축공사 연구의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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