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선남면 문방리 511외 1필
이 서당은 조선< 朝鮮 > 정조< 正祖 > 23년(1799) 홍우범< 洪宇範 >이 모옥< 茅屋 > 삼칸< 三間 >을 세워 죽림재< 竹林齋 >라 하고 향학< 鄕學 >의 장< 場 >으로 삼았다. 순조< 純祖 > 6년(1806) 육우< 六友 >의 후손< 後孫 >들이 서당을 확장하여 대방재< 大榜齋 >라 개칭하고 만인공학< 萬人共學 >의 문을 열었다. 그후 운영을 계승한 홍우범의 조카 홍영< 洪瑩 >은 서실< 書室 >을 확장하여 철종< 哲宗 > 11년(1860)에 도산서당이라 하였다. 고종< 高宗 > 9년(1872)에 서당을 개축하여 일명< 一名 > 고산숙< 高山塾 >이라고도 칭하였다. 이 서당은 신분< 身分 >의 차별< 差別 >을 두지 않고 사민교육< 四民敎育 >을 실시하여 수많은 학자들을 배출시켜 국가< 國家 > 및 지역문화< 地域文化 > 발전< 發展 >에 기여한 공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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