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수륜면 신정리 258
조선< 朝鮮 > 선조< 宣祖 > 때 문신< 文臣 >이며 학자< 學者 >인 한강< 寒岡 > 정구< 鄭逑 > 선생< 先生 >이 선조 16년(1583) 건립하였으며 숙종< 肅宗 > 16년(1690) 사액< 賜額 >되었다 한다. 한강 정구(1543∼1620) 선생은 선조 6년(1573) 유일< 遺逸 >로 천거< 薦擧 >되어 예빈시< 禮賓寺 > 참봉< 參奉 >을 거쳐 선조 13년(1580) 창녕현감< 昌寧縣監 >에 부임하여 선정< 善政 >을 베풀었고 우승지< 右承旨 >, 강원도< 江原道 > 관찰사< 觀察使 >, 성천부사< 成川府使 >, 충주목사< 忠州牧使 >, 공조참판< 工曹參判 > 등을 역임하였다. 경학< 經學 >을 비롯하여 산수< 算數 >, 병진< 兵陳 >, 의약< 醫藥 >, 풍수< 風水 >에 정통하였으며 특히 예학< 禮學 >에 뛰어났다. 많은 제자를 배출했고 당대< 當代 >의 명문장가< 名文章家 >로서 글씨도 잘 썼다. 인조반정< 仁祖反正 >(1623) 후 이조판서< 吏曹判書 >에 추증< 追贈 >되었다. 1977년 사당< 祠堂 >과 동·서무< 東·西 >를 개축하고 담장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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