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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현동의회화나무 - 꽃이 필 때 위에서부터 피기 시작하면 풍년(豊年)이 들고...

by 넥스루비 2007. 8. 7.

인천 서구 신현동 135외11필

수령<樹齡>은 500년이며, 나무의 크기는 높이가 22m, 가슴높이의 둘레가 5.3m, 뿌리 근처 둘레가 7.9m, 가지 밑의 높이가 4m이고, 가지의 길이는 동쪽이 12.6m, 서쪽이 7.6m, 남쪽이 12.7m, 북쪽이 11.8m이다. 콩과의 낙엽교목<落葉喬木>이며 높이 25m, 지름 1m에 달한다. 가지가 옆으로 퍼져서 수형<樹形>이 둥글게 되고 소지<小枝>는 녹색<綠色>이며 털이 없다. 잎은 호생<互生>하고 1회우상복엽<回羽狀複葉>이며 소엽<小葉>은 7-17개로서 난상피침형<卵狀披針形>이며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과 엽병<葉柄>에 눈털이 있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8월에 피며 황백색<黃白色>이고 가지 끝에서 자라는 원추화서에 달린다. 꼬투리는 길이 5-8㎝이며 1-6개의 종자가 들어있고 종자가 들어있는 사이가 잘록잘록하게 되며 10월에 익어서 다음해까지 나무에 남아있다. 꽃과 열매를 약용으로 하고 나무는 공원수<公園樹>로 심고 있다. 시가지<市街地>의 주택가<住宅家> 공지<空地>에서 자라며 밑에서부터 갈라져서 자랐다. 지상<地上>에서 4m 정도까지 주간<主幹>에 공동<空洞>이 생기고 측지<側枝>에도 큰 상처<傷處>가 있으나 정자목<亭子木>으로서 주민<住民>들의 휴식처<休息處>가 되어 왔다. 꽃이 필 때 위에서부터 피기 시작하면 풍년<豊年>이 들고 밑에서부터 피어서 위로 올라가면 흉년<凶年>이 든다는 전설<傳說>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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