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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곶돈 - 강화해협( 江華海峽 )을 지키던 중요한 요새...

by 넥스루비 2007. 8. 7.

인천 강화군 강화읍 갑곳1~4리 1020

이 돈대는 고려< 高麗 >가 고종< 高宗 > 19년(1232)부터 원종< 元宗 > 11년(1270)까지 도읍을 강화도< 江華島 >에 옮겨 몽고< 蒙古 >와 줄기차게 싸울 때의 외성< 外城 >으로 강화해협< 江華海峽 >을 지키던 중요한 요새< 要塞 >였다. 조선< 朝鮮 > 인조< 仁祖 > 22년(1644) 강화의 여러 진< 鎭 >이 설치될 때, 제물진< 濟物鎭 >에 소속된 돈대로서 숙종 5년(1679)에 축조되었다. 고종< 高宗 > 3년(1866) 9월 7일 병인양요< 丙寅洋擾 > 때 프랑스의 극동함대가 600명의 병력을 이끌고 이곳으로 상륙하여 강화성< 江華城 >, 문수산성< 文殊山城 > 등을 점령하였다. 그러나 동년 10월 13일 프랑스군은 정족산성< 鼎足山城 > 전투에서 양헌수< 梁憲洙 > 장군의 부대에 패주하였다. 돈대 안에는 조선시대의 대포< 大砲 >가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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