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화도면 사기리 467-3
신라< 新羅 > 선덕여왕< 善德女王 > 8년(639) 회정선사< 懷正禪師 >가 창건하여 정수사< 淨水寺 >라고 했던 것을 조선< 朝鮮 > 세종< 世宗 > 8년(1426) 함허대사< 涵虛大師 >가 수축< 修築 >하고 정수사< 淨水寺 >로 고쳤다고 한다. 이 절의 법당은 세종 5년(1423)에 중창된 조선< 朝鮮 > 초기< 初期 >의 주심포식< 柱心包式 > 건축이다. 이 법당은 정면 3칸, 측면 4칸의 단층 맞배집으로, 현재의 정면 툇마루 부분은 후대에 가설된 것으로 보이므로, 본래는 정면 3칸, 측면 3칸의 집이었다고 생각된다. 공포< 공包 >의 짜임새는 정면에서 보다 후면 공포에서 보다 더 조선초기의 주심포 수법을 볼 수 있다. 즉 기둥 윗몸에서 비교적 긴 헛 첨차를 내고, 이 끝에 소로< 小累 >를 놓아 주상< 柱上 >에 놓인 살미첨차< 山彌첨遮 >를 받치고 있는 것이다.
정수사법당 - 선덕여왕( 善德女王 ) 8년(639) 회정선사( 懷正禪師 )가 창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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