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연원동 769외 2필
이 서원은 조선시대< 朝鮮時代 > 성리학자< 性理學者 >인 동춘당< 洞春堂 > 송준길< 宋浚吉 >(1606∼1672) 선생의 위패< 位牌 >를 모시고 그의 덕을 기리며 후학< 後學 >들을 교학< 敎學 >하던 사학기관< 私學機關 >이다. 조선 숙종< 肅宗 > 28년(1702)에 창건하여 숙종 42년(1716)에 흥암서원< 興巖書院 >으로 사액< 賜額 >되었다. 강당< 講堂 >인 진수당< 進修堂 >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단층 팔작지붕으로 이익공식< 二翼工式 > 건축인데, 특히 내부의 가구< 架構 >에서 독특한 의장< 意匠 >을 이루고 있다. 강당 뒤에는 동< 東 >·서< 西 > 양재< 兩齋 >인 의인재< 依仁齋 >와 진의재< 進義齋 >가 있고 내삼문< 內三門 >을 들어서면 사당인 흥암사< 興巖祠 >가 정면 3칸 측면 3칸의 이익공식 단층 맞배집으로 자리잡고 있다. 담장 밖 남쪽에는 어필각< 御筆閣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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