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함창읍 윤직리 7
이 무덤은 서기< 西紀 > 42년 낙동강< 洛東江 >을 중심으로 일어난 육가야< 六伽倻 > 중 이 일대< 一帶 >인 함창< 咸昌 >, 문경< 聞慶 >, 가은< 加恩 > 지방을 영역으로 하여 나라를 세운 고령가야< 古寧伽倻 >의 태조< 太祖 >의 능< 陵 >이라고 전해오고 있다. 조선< 朝鮮 > 선조< 宣祖 > 25년(1592) 당시 경상도관찰사< 慶尙道觀察使 > 김수< 金睡 >(1537∼1615)와 함창현감< 咸昌縣監 > 이국필< 李國弼 > 등이 무덤 앞에 묻혀 있던 묘비< 墓碑 >를 발견하여 가야왕릉< 伽倻王陵 >임을 확인했다고도 전해 오고 있다. 그후 조선 숙종< 肅宗 > 38년(1712) 왕명으로 묘비< 墓碑 >와 석양< 石羊 > 등의 석물< 石物 >을 마련한 후 후손들에 의해 여러 차례 묘역< 墓域 >이 정비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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