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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재권벌종손가소장고문서 - 조선전기 정치(政治) ·인사행정제도(人事行政制度) 연구에 중요한 자료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봉화군 봉화읍 유곡리 963

조선< 朝鮮 > 중종조< 中宗朝 >의 명신< 名臣 >이며 학자< 學者 >였던 권벌종손가< 權벌宗孫家 >에는 태종< 太宗 >14년< 年 >(1414) 황보인< 皇甫仁 >의 문과방목< 文科榜目 >을 비롯하여 성종년간< 成宗年間 >의 충재< 沖齋 > 모친< 母親 > 윤씨< 尹氏 > 남매분재기< 男妹分財記 >, 중종년간< 中宗年間 >에 발급된 충재< 沖齋 >의 교서< 敎書 >, 유서< 諭書 >, 유지< 有旨 >, 교지< 敎旨 >, 그리고 소지< 所志 >, 명문< 明文 >, 입안< 立案 > 등 570년간에 걸쳐 전래한 고문서< 古文書 >가 수십종, 1,000여 점이 소장되어 있는데, 그중에 15종 274점만 선별 조사하였다. 당초, 제문< 祭文 >, 간찰< 簡札 > 등을 제외한 완문< 完文 >, 상언< 上言 >, 완의< 完議 >, 감결< 甘結 > 등도 조사하였는데, 예외< 例外 >가 있기는 하나, 만력< 萬曆 > 이후의 문서< 文書 >는 일차회의< 一次會議 >에서 제외시켰다. 그리고 정덕< 正德 >4년< 年 >(1509)의 연산군일기세초도< 燕山君日記洗草圖 >, 선조< 宣祖 >8년< 年 >의 산릉도감제명록< 山陵都監題名錄 >, 숙종< 肅宗 >14년< 年 >의 왕세자책례도감계병< 王世子冊禮都監계屛 > 등은 원래 회화< 繪畵 >로 분류되었으나, 2건은 도< 圖 >의 박락< 剝落 >으로, 1건은 작품< 作品 >의 치졸< 稚拙 >로 제외되고 각각 사료적< 史料的 >인 가치가 높다 하여 고문서< 古文書 >에 포함시켰다. 영락갑오친시방< 永樂甲午親試榜 >(1414)은 현재 발견된 방목으로는 가장 오래된 것으로 시권< 試券 >과 함께 과거제도< 科擧制度 >연구에, 분재기< 分財記 > ·명문< 明文 > ·소지< 所志 > ·호적단자< 戶籍單子 > 등은 경제< 經濟 > ·사회< 社會 > ·가족제도< 家族制度 > 연구에 교서< 敎書 > ·유서< 諭書 > ·유지< 有旨 > ·교지< 敎旨 > 등은 조선전기< 朝鮮前期 > 정치< 政治 > ·인사행정제도< 人事行政制度 > 연구에, 각각 중요한 자료들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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