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법전면 눌산리 579
본 건물<建物>은 뇌은 이동표선생<瀨隱 李東標先生>의 차자<次子> 두릉<杜陵> 이제겸<李濟兼>[조선 숙종<朝鮮 肅宗> 9년(1683)∼영조<英祖> 18년(1742)]의 묘소<墓所>를 수호<守護>하기 위하여 조선 순조<朝鮮 純祖> 25년(1825)에 증손<曾孫> 두은 이한정<杜隱 李漢挺>을 중심<中心>으로 문중<門中> 자손<子孫>들이 세운 재사<齋舍>이며 이후<以後> 묘사<墓祀>와 문사<門事>를 논의주재<論議主宰>하던 곳이며 지방사림<地方士林>에서 회유<會遊>하며 시회<詩會>를 자주 가졌다고 한다. 건물<建物>은 ㄱ자형<字形>으로 부엌과 방<房> 그리고 앞쪽에 돌출<突出>한 내루<內樓>의 주간<柱間>이 서로 다른 수치<數値>를 지니는 기발함을 나타내고 있으며, 형태는 정면<正面> 6칸, 측면<側面> 3칸의 홑처마 팔작<八作>기와지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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