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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정 - 옥천 조덕린 선생이 만년(晩年)에 수양(修養)하고자 건립한 정자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봉화군 법전면 소천리 554

본 건물<建物>은 조선중기<朝鮮中期> 도학<道學>과 절의<節義>로 명망<名望>이 높았던 옥천<玉川> 조덕린 선생<趙德隣先生>(1658∼1737)이 만년<晩年>에 수양<修養>하고자 명승경관지<名勝景觀地>를 찾아 건립<建立>한 정자<亭子>이다. 정자<亭子>의 현판<懸板> '사미정<四未亭>'과 내현판<內懸板>인 '마암<磨巖>'은 정조조<正祖朝>의 명상<名相>인 채제공<蔡濟恭>의 선생<先生>의 친필<親筆>로 전해지고 있다. 평면<平面>은 어간<御間> 마루를 중심<中心>으로 좌, 우에 온돌방<溫突房>을 둔 중당협실형<中堂挾室型>인데, 좌측방<左側房>과 마루방의 전면<前面>에는 반간<半間> 규모<規模>의 퇴간<退間>을 두었으며 우측방<右側房>은 통간<通間>으로 하였다. 가구<架構>는 5량가<5樑架>인데 대량<大樑>위에는 제형판대공<梯形板臺工>을 세워 종도리<宗道里>를 받게 하였으며 귀에는 선자연<扇子椽>을 설치<設置>하였다. 사미정<四未亭>은 옥계<玉溪>를 낀 경사<傾斜>진 대지<垈地>에 위치<位置>하고 있으며 정면<正面> 3간, 측면<側面> 2간 규모<規模>의 단출한 형식<形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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