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 245
본 건물<建物>은 송재 이우<松齋 李瑀>(1469∼1517)가 건립<建立>하여 질<姪> 온계<溫溪>, 퇴계<退溪> 서<壻> 조효연<曺孝淵>, 오언의<吳彦毅>를 가르치던 건물<建物>로서 그후 문순공<文純公> 퇴계 이황선생<退溪 李滉先生>이 이곳에서 성리학<性理學>을 수도<修道>하며 후학<後學>을 양성<養成>하던 곳이며 도산십이곡<陶山十二曲>을 이곳에서 저술<著述>하였다고 한다. 정면<正面> 5간, 측면<側面> 1간반 규모<規模>의 건물<建物>로서 좌측퇴간<左側退間>은 통간<通間>으로 온돌방<溫突房>을 들이고 나머지 사간<四間> 전면<前面>은 반간<半間>을 퇴간<退間>마루로 넣고 좌래간<左來間>과 어간<御間>은 이간통<二間通>으로 폐쇄<閉鎖>된 마루방을 들였다. 마루방은 바닥을 우물마루로 하고 전면<前面>에 사분합<四分閤> 들문을 달아 필요시 개방<開放>을 가능<可能>하게 배려<配慮>하였고 배면<背面>은 머름을 들이고 쌍여닫이 판장문<板墻門>을 달았다. 우래간<右來間>과 퇴간<退間> 역시 이통간<二通間>으로 온돌방<溫突房>을 들였다. 전면<前面>에 반간<半間> 정도<程度>의 퇴<退>를 내어 좌우측<左右側>의 동선<動善>을 용이<容易>하게 배려<配慮>하면서 원주<圓柱>를 세워 격을 높이려 하였다. 좌측<左側> 온돌방<溫突房> 전면<全面>과 마루방 배면<背面>에 퇴<退>를 달아 내고 전면퇴간<前面退間> 우측<右側>은 판벽<板壁>과 판문<板門>을 달아 관리사<管理舍>와 통<通>하게 하였다. 가구법<架構法>으로는 내진주<內陳柱> 위에도 주두<柱頭>를 얹고 중도리<中道理>의 지주<支柱>는 주상<柱上>에 공아<拱牙>를 쌓아 하중<荷重>을 받게하고 종량<宗樑>은 판대공<板臺工>에 공아<拱牙>를 끼웠다.
청량정사 - 퇴계 이황 선생이 성리학을 수도하며 후학을 양성하던 곳
최신글 전체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