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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애정 - 창애 이중광 선생이 건립한 정자(亭子)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봉화군 법전면 소천리 285

본 건물<建物>은 창애 이중광선생<滄厓 李重光先生>(숙종<肅宗> 35년∼정조<正祖> 2년)이 건립<建立>한 정자<亭子>로서 영조<英祖> 18년에 학행<學行>으로 천거<薦擧>되어 참봉<參奉>과 세자익위사세마<世自翊衛司洗馬>에 임명<任命>되었으나 나아가지 않고 이곳에 창애정<滄厓亭>을 짓고 명현<名賢>들과 교류<交遊>하면서 학문<學問>을 토론<討論>하면서 후진<後進>을 양성<養成>하던 곳이다. 창애정<滄厓亭>은 정면 4간, 측면 3간 규모<規模>의 ㄱ자형<字形> 팔작<八作>지붕으로 평지<平地>에서 누<樓>마루를 만들기 위하여 기단<基壇>을 다소 높이 축조<築造>하였다. 대청<大廳>은 우물마루로 꾸몄는데 청판의 구성<構成>이 특이<特異>하다. 장귀틀의 보 방향<方向>으로 놓았는데 동귀틀은 전·후퇴<前·後退>까지를 동일부재<同一部材>를 사용<使用>하였다. 가구<架構>는 오량가<五樑架>인데 대량<大樑>위에 동자주<童子柱>를 세워 종량<宗樑>을 받았으며 종량<宗樑>위에 다소 키가 큰 제형판대공<梯型板臺工>을 세워 마루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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