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물야면 북지리 657-2
이 불상< 佛像 >은 원래 감실< 龕室 > 안의 본존불< 本尊佛 >로 조성< 造成 >된 보기드문 신라시대< 新羅時代 >의 거대한 마애불좌상< 磨崖佛坐像 >이다. 현재 감실의 돌벽< 石壁 >도 무너졌고, 불상에도 군데군데 탈락이 있지만 아직도 부처의 위용< 偉容 >은 여전히 남아 있는 편인데 거의 원각상에 가깝게 높은 돋을새김으로 새겼기 때문에 위엄스러운 모습이 더욱 돋보이고 있다. 더구나 네모진 얼굴에 내면적인 힘과 고졸< 古拙 >한 미소를 은근히 나타내고 있는 점이나 오른손을 가슴에 들어 시무외인< 施無畏印 >을 하고, 왼손은 무릎에 내려 여원인< 與願印 >을 짓고 있는 큼직한 두 손은 이 불상의 적정< 寂靜 >한 위용을 한결 잘 보여주는 것이다. 이러한 특징은 넓은 무릎과 무릎은 덮어 내린 옷자락의 소박한 상현좌< 裳縣座 >, 불상 주위에 새긴 옛스러운 화불< 化佛 >들과 함께 7세기 전반기의 삼국시대< 三國時代 > 불상양식을 나타내고 있지만 얼굴이나 체구에 표현된 부드러운 조각력 때문에 실제의 제작년대는 7세기 후반기로 추정되고 있다. 7세기 중엽경의 위엄스럽고 자비스러운 불상미< 佛像美 >를 잘 보여주는 이 불좌상은 한절< 大寺 >의 본존불답게 신라조각사< 新羅彫刻史 >에 거대한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이 불상< 佛像 >은 원래 감실< 龕室 > 안의 본존불< 本尊佛 >로 조성< 造成 >된 보기드문 신라시대< 新羅時代 >의 거대한 마애불좌상< 磨崖佛坐像 >이다. 현재 감실의 돌벽< 石壁 >도 무너졌고, 불상에도 군데군데 탈락이 있지만 아직도 부처의 위용< 偉容 >은 여전히 남아 있는 편인데 거의 원각상에 가깝게 높은 돋을새김으로 새겼기 때문에 위엄스러운 모습이 더욱 돋보이고 있다. 더구나 네모진 얼굴에 내면적인 힘과 고졸< 古拙 >한 미소를 은근히 나타내고 있는 점이나 오른손을 가슴에 들어 시무외인< 施無畏印 >을 하고, 왼손은 무릎에 내려 여원인< 與願印 >을 짓고 있는 큼직한 두 손은 이 불상의 적정< 寂靜 >한 위용을 한결 잘 보여주는 것이다. 이러한 특징은 넓은 무릎과 무릎은 덮어 내린 옷자락의 소박한 상현좌< 裳縣座 >, 불상 주위에 새긴 옛스러운 화불< 化佛 >들과 함께 7세기 전반기의 삼국시대< 三國時代 > 불상양식을 나타내고 있지만 얼굴이나 체구에 표현된 부드러운 조각력 때문에 실제의 제작년대는 7세기 후반기로 추정되고 있다. 7세기 중엽경의 위엄스럽고 자비스러운 불상미< 佛像美 >를 잘 보여주는 이 불좌상은 한절< 大寺 >의 본존불답게 신라조각사< 新羅彫刻史 >에 거대한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