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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고려궁지 - 우리 민족( 民族 )의 자주정신과 국난 극복의 역사적 교훈을 안

by 넥스루비 2007. 8. 7.

인천 강화군 강화읍 관청1~3리 743-1

이곳은 고려가 몽고< 蒙古 >의 침략에 줄기차게 항전< 抗戰 >하던 39년간의 궁궐터< 宮闕址 >이다. 1232년 6월 고려< 高麗 > 고종< 高宗 >(1213∼1259, 재위)은 자주적< 自主的 > 정신으로 항몽의 기치< 旗幟 >를 높이 든 고려 무인< 武人 >들의 주장에 따라 지세가 험한 강화도< 江華島 >에 도읍을 옮겼으며 1234년에 궁궐과 관아< 官衙 >의 건물을 완성하였다. 1270년 몽고와의 강화< 講和 >가 성립되어 개성< 開城 >으로 환도< 還都 >한 뒤 궁궐과 성은 무너졌다. 조선시대< 朝鮮時代 >에는 행궁< 行宮 >이 있었으나 1637년 병자호란< 丙子胡亂 > 때 강화성이 청군< 淸軍 >에게 함락< 陷落 >되었고 그후 고려 궁터에는 강화유수부< 江華留守府 >의 건물들이 있었으나 지금은 동헌< 東軒 >과 이방청< 吏房廳 >만이 남아 있다. 이곳은 1977년에 보수< 補修 > 정화< 淨化 >되어 우리 민족< 民族 >의 자주정신과 국난 극복의 역사적 교훈을 안겨 주는 국민교육의 터전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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