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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정 - 산수 좋은 이곳을 찾아 맑은 냇가 뒷면에 터에 야옹정을 건립...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봉화군 상운면 구천리 348

이 건물<建物>은 야옹 전응방<野翁 全應房>(1491∼1554)선생<先生>이 조선<朝鮮> 선조<宣祖>(16C)때 건립<建立>하였다. 선생<先生>은 중종<中宗>때 진사<進士>에 급제<及第>하였으나 조부<祖父>인 휴계 전희철<休溪 全希哲>이 조선<朝鮮> 단종<端宗>때(15C) 왕위<王位> 찬탈<簒奪>의 추함을 몸소 겪어 자손<子孫>들에게는 겪지 않게 하기 위<爲>하여 유언<遺言>을 남겼기에 관직<官職>에 뜻을 버리고 산수<山水> 좋은 이곳을 찾아 맑은 냇가 뒷면에 터를 마련하고 야옹정<野翁亭>을 건립<建立>하여 도덕<道德>과 학문<學問>을 강론<講論>하고 퇴계<退溪> 이황<李滉>과 교유<交遊>하며 매년<每年> 장릉<莊陵>에 찾아가 도포자락에 흙을 담아 릉<陵>위에 올리고 읍배<泣排>하여 그의 충성심<忠誠心>과 높은 학덕<學德>은 사림<士林>에서 높이 추앙<推仰> 받았다. 이 정자<亭子>는 정면<正面> 3칸, 측면<側面> 2칸 팔작<八作>기와집으로 구조<構造>되어 있으며 현판<縣板>은 퇴계 이황선생<退溪 李滉先生>의 친필<親筆>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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