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상운면 문촌리 505
본<本> 건물<建物>의 건립년대<建立年代>는 알 수 없으나 원래<元來> 신라고찰<新羅古刹> 이었던 건물<建物>을 조선<朝鮮> 성종<成宗> 11년(1480)에 농수 금원정<聾수 琴元貞>(1472∼1557)선생<先生>이 인수<引受>하여 무진장재<無盡藏齋>로 개명<改名>하였다고 한다. 선생<先生>은 연산군<燕山君>때에 진사<進士>가 되고 중종<中宗> 10년<年>(1515)에 장사랑<將仕郞> 영해<寧海> 훈도<訓導>를 역임<歷任>하고 현량<賢良>에 추록<推록>되었으며 기묘사화<己卯士禍> 이후<以後> 관직<官職>에 뜻을 버리고 초야<草野>에서 학문<學問> 연구<硏究>와 후진<後進> 양성<養成>에 힘썼다. 당시<當時> 생원급제<生員及第> 모임인 사마회<司馬會>를 열었으며 필법<筆法>이 능<能>하여 자필<自筆> 현판<懸板>이 보존<保存>되고 있다. 본<本> 건물<建物>은 □자형<字形>으로 정면<正面> 5칸, 측면<側面> 6칸이며 대청<大廳>은 2층<層>으로 구조<構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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