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봉화읍 거촌2리 ]698
이 건물은 ㄷ자형의 안채와 一자형의 사랑채가 모여서 전체적으로 ㅁ자형의 평면형태를 이루는 전형적< 典型的 >인 영남지방< 嶺南地方 >의 주택< 住宅 >이다.
이 건물은 ㄷ자형의 안채와 一자형의 사랑채가 모여서 전체적으로 ㅁ자형의 평면형태를 이루는 전형적< 典型的 >인 영남지방< 嶺南地方 >의 주택< 住宅 >이다.
원래는 영양남씨< 英陽南氏 > 종택< 宗宅 >으로 진사< 進士 > 남구수< 南龜壽 > 선생이 건립< 建立 >하였으나 현< 現 > 소유주< 所有主 > 10대조< 十代祖 >인 황파< 黃坡 > 김종걸< 金宗傑 >의 조부< 祖父 >가 장인< 丈人 >으로부터 건물을 이어받아 거촌리< 巨村里 > 거주< 居住 > 의성김씨< 義城金氏 >의 종택으로 내려오고 있다.
경암헌이라는 편액< 扁額 >이 걸린 사랑채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로 석축기단< 石築基壇 > 위에 자연석< 自然石 > 초석< 礎石 >을 놓고 네모기둥을 세운 민도리집으로 앞면에 툇마루를 두고, 뒷면 좌우에 온돌방과 마루를 두었다. 특히 가운데 기둥간격을 좌우의 것보다 좁게 하였으며, '누은재< 陋隱齋 >'라는 편액을 걸었는데 이러한 구성은 다른 건물에서는 보기 드문 독특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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