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산양면 봉정리 산 56
이 석탑이 위치한 산 정상 쪽으로 봉서사< 鳳棲寺 >의 사지< 寺址 >가 존재하고 3층 석탑과 석불 2점이 있음을 보아, 이들 불상 역시 봉서사< 鳳棲寺 >와 관련이 있는 유물로 판단된다. 그렇지만 봉서사는 문헌에서 찾아지지 않는다. 현재 이들 불상은 산의 중턱에 위치해 있으며, 아미타불좌상은 큰 바위의 일면에 조각되어 있고, 관세음보살상은 아미타불좌상으로부터 동남쪽으로 10여m 아래쪽에 위치한 작은 바위에 조각되어 있다. 관세음보살상은 원래 아미타불좌상의 왼쪽 협시보살로 존재하였으나, 10여년전에 2차에 걸친 도난이 미수에 그쳐 현위치에 존재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미타불좌상은 결가부좌< 結跏趺坐 >를 하였고 왼손에 약호< 藥壺 >를 들고 있으며, 통견< 通肩 >으로 두광< 頭光 > 및 신광< 身光 >이 구비되어 있으며, 3도< 道 > 흔적이 뚜렷하다. 대좌< 臺坐 >에는 앙련< 仰蓮 >이 있으며, 각종 문양< 文樣 >은 유려한 편이다. 관세음보살상은 왼손은 가슴에 앉고 오른손은 내렸는데, 의문< 衣紋 >과 보관< 寶冠 >이 화려하다. 그렇지만 본존불< 本尊佛 >에 비해 협시보살< 脇侍菩薩 >이 매우 큰 편에 해당하며, 왼쪽 상단부< 上段部 >의 신광< 身光 >에 총탄< 銃彈 >에 의한 흔적이 3곳 있다. 그 외 오른쪽의 협시보살이 존재했을 것으로 추측되지만, 이의 행방은 알 수 없다. 이 불상들은 원형이 제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형태, 문양 등의 여러 측면에서 주목될 만한 점이 있음으로 문화재로 지정하여 보존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또 도난의 방지를 위한 대책이 시급히 요청되고 있다.
이 석탑이 위치한 산 정상 쪽으로 봉서사< 鳳棲寺 >의 사지< 寺址 >가 존재하고 3층 석탑과 석불 2점이 있음을 보아, 이들 불상 역시 봉서사< 鳳棲寺 >와 관련이 있는 유물로 판단된다. 그렇지만 봉서사는 문헌에서 찾아지지 않는다. 현재 이들 불상은 산의 중턱에 위치해 있으며, 아미타불좌상은 큰 바위의 일면에 조각되어 있고, 관세음보살상은 아미타불좌상으로부터 동남쪽으로 10여m 아래쪽에 위치한 작은 바위에 조각되어 있다. 관세음보살상은 원래 아미타불좌상의 왼쪽 협시보살로 존재하였으나, 10여년전에 2차에 걸친 도난이 미수에 그쳐 현위치에 존재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미타불좌상은 결가부좌< 結跏趺坐 >를 하였고 왼손에 약호< 藥壺 >를 들고 있으며, 통견< 通肩 >으로 두광< 頭光 > 및 신광< 身光 >이 구비되어 있으며, 3도< 道 > 흔적이 뚜렷하다. 대좌< 臺坐 >에는 앙련< 仰蓮 >이 있으며, 각종 문양< 文樣 >은 유려한 편이다. 관세음보살상은 왼손은 가슴에 앉고 오른손은 내렸는데, 의문< 衣紋 >과 보관< 寶冠 >이 화려하다. 그렇지만 본존불< 本尊佛 >에 비해 협시보살< 脇侍菩薩 >이 매우 큰 편에 해당하며, 왼쪽 상단부< 上段部 >의 신광< 身光 >에 총탄< 銃彈 >에 의한 흔적이 3곳 있다. 그 외 오른쪽의 협시보살이 존재했을 것으로 추측되지만, 이의 행방은 알 수 없다. 이 불상들은 원형이 제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형태, 문양 등의 여러 측면에서 주목될 만한 점이 있음으로 문화재로 지정하여 보존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또 도난의 방지를 위한 대책이 시급히 요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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