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318-3번지
1996년 12월 31일 김원택옹이 은공장 기능보유자로서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7호로 지정되었습니다. 14세에 서울 화신백화점 근처에 있던 창신물산에 들어가 윤명덕에게 금은세공을 배웠고, 1940년부터는 중요무형문화재 조가장 기능 보유자 김정섭의 은공방에서 은공예에 대한 기능을 익혔다고 합니다. 그 후 한국귀금속 보석기술협회 장인공로대상(94년)과 서울시 우수문화 상품전 장려상(96년)을 수상하였습니다. 김원택옹은 전통적인 기법으로 은을 조각하여 비녀, 뒤꽃이, 노리개삼군작, 장도등을 만드는 은세공 기법과 병, 차기, 식기, 보석함 등 기물에 문양과 그림을 조각하는 은대공의 기법을 함게 보유하고 있는 뛰어난 장인이십니다. 근래에는 제자들에게 은공예 전반에 관한 기능을 전수 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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