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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날리기 -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민속놀이

by 넥스루비 2007. 8. 7.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182번지

신라 진덕여왕 1년(647)때부터 전해 내려오는 연날리기는 정월 대보름날 액운을 보내는 글이나 복을 맞이하는 글을 써서 연에 띄워 날렸다는 우리 고유의 전통 민속놀이로서 현재까지 누구에게나 알려져 있는 민속놀이입니다. 1992년 9월 30일 전통 연날리기로 노유상(연희동 182번지)옹이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되었는데, 황해도 장연이 고향인 그는 고향에서 보통학교 교사인 박근성 선생님으로부터 연만들기를 배운 이후, 한국의 대표적인 가오리연이나 방패연 외에도 만국기연, 동물연 등 수없이 많은 연을 만들며 조상의 얼을 계승하고 계십니다. 미국 워싱턴시의 스미스 박물관에 자신이 만든 연을 전시하여 눈길을 끌었고 일본에 있는 5개 연박물관에 노유상옹의 연이 전시되기도 했을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명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그는 93년도에 '한국민속연보존회'를 만들어 우리 연 보급에 힘쓰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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