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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청장 - 단청장은 단청일을 잘하는 장인을 말하는데...

by 넥스루비 2007. 8. 7.

서울 서대문구 봉원동 31번지 봉원사

단청장(丹靑匠)은 단청일을 잘하는 장인을 말하는데, 1972년 8월1일에 봉원사(봉원동 31)에 있는 이치호(법회:萬奉)스님이 이 단청장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48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단청은 목조건물에 채색으로 무늬를 그리는 것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공예품· 조각물 등에 오색의 안료를 칠하여 화려하게 꾸미는 일, 건물, 벽체에 그리는 장식화까지 많은 부분에 포함되는 예술분야입니다. 우리나라 단청은 삼국시대 고구려 고분등에서 이미 모습을 찾을 수가 있어서 그 유래가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는데, 그것은 주로 목조건축물에 많이 쓰였습니다. 단청을 하면 목재의 보존에 유리하고, 목재부분의 거칠고 나쁜 부분을 가릴 수 있으며 건물을 장엄히 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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