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주시 오라2동 2191
제주공설운동장에서 서편으로 250m 떨어진 지점에 있다. 동쪽이 낮고 서쪽이 높은 경사면에 상석이 놓여있다. 상석은 길이 250㎝, 폭 207㎝, 두께 35∼40㎝이고, 장축 방향은 북서향이다. 상석 상면의 굴곡이 매우 심하다. 상석을 받치고 있는 지석은 3개가 확인된다. 동쪽 지석은 길이 30㎝의 냇가돌이고 남쪽 지석은 길이 25㎝의 깬돌이다. 서편 지석은 잔돌을 적석<積石>하여 고이고 있다. 이 지석묘는 용담동 일대 지석묘와는 축조 방법이 다르다. 지석묘 입구가 휜히 트이게 축조된 것은 아니고, 경사도가 있는 지면을 이용하여 높은 곳은 지표를 그대로 이용하고, 낮은 쪽은 지석을 사용하여 고였다. 이로써 상석 자체가 수평을 이루고, 입구는 지석을 고인 동쪽 부분이 되었다. 내부에서는 잡석 무더기가 확인된다.
제주공설운동장에서 서편으로 250m 떨어진 지점에 있다. 동쪽이 낮고 서쪽이 높은 경사면에 상석이 놓여있다. 상석은 길이 250㎝, 폭 207㎝, 두께 35∼40㎝이고, 장축 방향은 북서향이다. 상석 상면의 굴곡이 매우 심하다. 상석을 받치고 있는 지석은 3개가 확인된다. 동쪽 지석은 길이 30㎝의 냇가돌이고 남쪽 지석은 길이 25㎝의 깬돌이다. 서편 지석은 잔돌을 적석<積石>하여 고이고 있다. 이 지석묘는 용담동 일대 지석묘와는 축조 방법이 다르다. 지석묘 입구가 휜히 트이게 축조된 것은 아니고, 경사도가 있는 지면을 이용하여 높은 곳은 지표를 그대로 이용하고, 낮은 쪽은 지석을 사용하여 고였다. 이로써 상석 자체가 수평을 이루고, 입구는 지석을 고인 동쪽 부분이 되었다. 내부에서는 잡석 무더기가 확인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