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98-13번지
백범일지는 독립운동가이시며 정치가이신 백범 김구선생의 유언장으로 아들 김신씨가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1997년 6월 12일 보물 제1245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백범일지는 상,하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상권은 주로 백범선생의 성장과정과 다양한 경력이 쓰여있으며, 하권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그 저변의 일이 주축을 이루어 쓰여져 있습니다. 백범일지는 김구선생이 1929년 중국 상해에서 쓰기 시작하여 20년 가까이 그의 생애와 사상을 기록한 자서전으로서, 백범의 어린시절, 청년기, 망명생활, 해방, 조국귀환 등 민족지도자의 삶이 진솔하게 기록되어 있으며, 임시정부에서 요직을 지내신 백범선생의 친필원본이라는 점으로 사료인 동시에 우리나라의 독립운동사 연구과 위인전기사료로서 아주 중요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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