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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인석보 - 국어국문학연구의 귀중한 자료가 되는 보물

by 넥스루비 2007. 8. 7.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학교 134번지

월인석보는 1459년(세조 5)에 세조가 세종이 지은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을 본문으로 하고 자신이 지은『석보상절(釋譜詳節)』을 설명부분으로 하여 합쳐 펴낸 책으로서 월인천강지곡이라는 명칭으로 된 것도 있고, 또 석보상절이라는 명칭으로 된 것도 있으며 두 가지를 합한 이 월인석보도 있어서 모두 3종으로 인행되었습니다. 『월인석보』의 완질< 完帙 >이 현재 전해지지 않으므로 전부의 권수를 확인할 수 없으나 현재까지 발견된 것으로는 초간본 10권(1, 2 , 7, 8, 9, 10, 13, 14, 17, 18권) 8책과 중간본 2권(21,22권) 3책이 있는데 이것들은 보물 제 745호로 지정되었으며 2권(11, 12권) 2책 또한 보물 제935호로 제정되었습니다. 월인석보(月印釋譜)는 한글 창제 직후에 간행된 산문 자료로서 국어국문학연구의 귀중한 자료가 되며, 이 책은 세종과 세조, 2대에 걸쳐 임금이 짓고 편찬한 것입니다. 현재 이 모든 월인석보는 동국대학교와 서강대학교를 비롯하여 여러군데로 나뉘어서 보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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