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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학산생칼국수 :: 가득담긴 바지락과 잘 익은 배추김치를 쭉쭉 찢어 먹는 맛...

by 넥스루비 2007. 5. 15.
- 분식: 비학산생칼국수
- Address: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서정리 365-1
- Tel: 054-249-2196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부터 칼국수를 먹기 시작했는데, 그 당시에는 밀가루가 귀해서 성례때가 아니면 먹기 힘든 음식이었다지만 지금은 가장 서민적인 음식이다. 한때 전 김영삼 대통령시절 값비싼 음식대신 '청와대칼국수'가 여.야 영수회담의 주 메뉴로 등장 했던 적도 있지 않았던가. 여기서는 식당 옆 공장에서 하루 1톤정도의 면발이 포장되어 직접 생산되며 전국 각 체인점으로 당일우송 판매가 되고 있다.
비학산생칼국수의 특징은 살아있는 바지락을 해감시켜 빛깔 좋은 고추와 파를 송송 썰어 넣은뒤 이리저리 국수를 훌훌 털어 넣어 김을 낸후에, 1인분 한 그릇에 가득담긴 바지락을 건져 먹고, 잘 익은 배추김치를 쭉쭉 찢어 먹는 맛이 시원하면서 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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