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심의 동쪽을 에워싸고 솟은 이 산은 광주의 진산이자 전라남도의 진산이다. 전체적인 산세는 산줄기와 골짜기가 뚜렷하지 않고 마치 커다란 둔덕과 같은 덕스럽고 믿음직스러운 느낌을 갖게 해준다. 고봉인 천왕봉 일대는 서석대, 입석대,규봉 등 수직 절리상의 암석이 석책을 두른 듯 치솟아 특이한 경관을 이루며 장불재에서 서쪽 능선상에 솟은 새인봉은 병풍같은 바위절벽으로 이뤄져 마치 옥새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이 고장 산악인들의 암벽훈련장이 되고 있다. 무등산의 특징이라면 무엇보다 너덜지대인데 천왕봉 남쪽의 지공너덜과 증심사 동쪽의 덕산너덜은 다른 산에서 볼 수 없는 절경을 이루고 있다.
육당 최남선은 "세계적으로 이름난 금강산에도 부분적으로는 여기에 비길 경승이 없으며, 특히 서석대는 마치 해금강의 한쪽을 산위에 옮겨 놓은 것 같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정상일대는 입산금지 구역이다.
또한 궁궐의 진상품이었던 무등산 수박과 뛰어난 향을 가진 춘설차등 무등산만이 가진 독특한 매력을 볼수 있다.
육당 최남선은 "세계적으로 이름난 금강산에도 부분적으로는 여기에 비길 경승이 없으며, 특히 서석대는 마치 해금강의 한쪽을 산위에 옮겨 놓은 것 같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정상일대는 입산금지 구역이다.
또한 궁궐의 진상품이었던 무등산 수박과 뛰어난 향을 가진 춘설차등 무등산만이 가진 독특한 매력을 볼수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