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홍지동 산 4번지
홍지문과 탕춘대성은 유형문화재 제 33호로서 조선 숙종41년(1715)에 서울 도성과 북한산성의 방어시설을 보완하기 위하여 오간대수문(五間大水門) 및 서성과 함께 건립한 문루로서 일명 한북문(漢北門)이라고도 합니다. 홍지문 안의 신영동, 구기동 일대는 삼국시 대 이후 국방의 요새지로 중시되어 왔으며 선혜청 창고, 상·하평창, 군량미 창고 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1921년 1월에 문루가 붕괴되고 같은 해 8월에 오간대수문이 홍수로 허물어져 흔적만 남아있던 것을 1977년도에 서성과 함께 복원하여 현재까지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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