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용덕1∼6리
일월지는 연오랑과 세오녀의 설화가 전해져오는 못이다. 이 못은 동서쪽이 긴 타원형이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신라 8대 아달라왕 때 일월동 바닷가에 연오랑과 세오녀라는 금슬좋은 부부가 살고 있었다. 어느날 연오랑이 바닷가 바위에서 해초를 채취하는데 바위가 움직여 일본으로 흘러가버렸다. 그곳 사람들은 연오랑이 바위를 타고 오자 신비하게 여겨 왕으로 추대했다.
세오녀는 연오랑을 찾아 헤메다가 연오랑의 신발이 놓인 바위에 오르게 됐는데 이 바위도 움직여 연오랑이 있는 섬나라에 도착했다.
그 때 신라에서는 해와 달이 갑자기 빛을 잃고 천지가 어두워지는 변고가 일어났다. 놀란 아달라왕은 급히 점을 치게 하니 연오랑과 세오녀가 없어 해와 달이 빛을 잃었다는 점괘가 나왔다.
왕은 신하를 시켜 연오랑부부를 데려오게했으나 연오랑과 세오녀는 '하늘의 뜻을 쫓아 이곳의 왕과 왕비가 되었으니 다시 갈수 없다"면서 왕비가 손수 짠 비단 한필을 내주었다. 그 비단을 갖고와 연오랑부부가 살던 못가에 걸고 제사를 지내니 해와 달이 다시 빛을 찾았다.
이때부터 이 못을 일월지라 부른다고 한다. 해와 달이 빛을 되찾았다해서 광복지라고도 한다. 이 못에서는 1995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포항의 번성을 기원하는 일월신제가 거행되고 있다.
일월지는 연오랑과 세오녀의 설화가 전해져오는 못이다. 이 못은 동서쪽이 긴 타원형이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신라 8대 아달라왕 때 일월동 바닷가에 연오랑과 세오녀라는 금슬좋은 부부가 살고 있었다. 어느날 연오랑이 바닷가 바위에서 해초를 채취하는데 바위가 움직여 일본으로 흘러가버렸다. 그곳 사람들은 연오랑이 바위를 타고 오자 신비하게 여겨 왕으로 추대했다.
세오녀는 연오랑을 찾아 헤메다가 연오랑의 신발이 놓인 바위에 오르게 됐는데 이 바위도 움직여 연오랑이 있는 섬나라에 도착했다.
그 때 신라에서는 해와 달이 갑자기 빛을 잃고 천지가 어두워지는 변고가 일어났다. 놀란 아달라왕은 급히 점을 치게 하니 연오랑과 세오녀가 없어 해와 달이 빛을 잃었다는 점괘가 나왔다.
왕은 신하를 시켜 연오랑부부를 데려오게했으나 연오랑과 세오녀는 '하늘의 뜻을 쫓아 이곳의 왕과 왕비가 되었으니 다시 갈수 없다"면서 왕비가 손수 짠 비단 한필을 내주었다. 그 비단을 갖고와 연오랑부부가 살던 못가에 걸고 제사를 지내니 해와 달이 다시 빛을 찾았다.
이때부터 이 못을 일월지라 부른다고 한다. 해와 달이 빛을 되찾았다해서 광복지라고도 한다. 이 못에서는 1995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포항의 번성을 기원하는 일월신제가 거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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