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등대 발전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이 국립등대박물관은 호미곶(장기곶_등대 바로 옆에 있다. 1985년 처음 문을 열었다. 동양에서 유일무이한 등대전문 박물관이다. 건물 및 전시실 규모는 344.87㎡. 박물관 안에는 섬광기, 축전기 등 각종 등대 도구와 험난한 바다를 헤쳐나갈 때 사용했던 옛 인명구조기, 선박 변천과정을 담은 모형 등 총 160종, 710점이 전시되어 있다. 우리나라 해운항만 역사와 등대 발전사를 알 수 있는 학습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국립등대박물관은 산업기술의 발달과 시대적 변화로 점차 사라져 가는 항로표지시설과 장비들을 영구히 보존, 전시함으로써 해양문화창달과 바다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세계최고를 지향하며 1985년 개관하였고 1996년에서 2001년까지 박물관 시설확충사업을 거쳐 2002년 4월 19일 국립등대박물관으로 재개관 하였다. 2005년부터는 해양수산부에서 항로표지기술협회로 박물관 운영이 민간 위탁되어 등대해양문화공간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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