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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 동북쪽 :: 마라도 고기들이 다 몰린다

by 넥스루비 2007. 6. 29.
제주 남제주군 대정읍

가파도는 마라도의 그늘에 가려 낚시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었다. 그러나 제주도 해안을 강타한 태풍으로 가파도 갯바위에도 돌돔과 벵에돔이 잘 낚인다. 태풍으로 인해 물 속의 영양 물질들이 부유해 마라도보다 더 괜찮은 조황을 보이고 있다.
물고기들은 주로 수심 7∼8m 정도의 얕은 바다에 몰린다. 해가 뜰 때나 해질 무렵 입질이 집중되며 3∼5 물 때가 최고의 피크로 꼽힌다.

[대중교통]
* 모슬포에서 삼영호를 타고 진입할 수 있으며 가파도까지는 30여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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