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서상면 금당리 산 47
서상면 소재지에서 방지교를 건너 충혼탑이 있는 방지산의 9부능선상에 축조된 포곡식 산성이다.
이 성은 삼국시대에 백제가 신라를 침범하여 약탈을 일삼았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하여 성을 축조했다고 해서 "합미성"이라고 하며 또한 일명 '금당성'이라고도 한다. 또 함양군지의 지명편에 의하면 마을 앞산 봉우리가 연못에 떠 있는 연꽃 같다하여 꽃다운 못, 즉 '방지'라 이름하였다 한다.
현재 이 성의 성벽은 상단부가 무너져 성의 윤곽을 확인하기가 거의 어렵다. 45x30cm크기의 자연석과 활석으로 높이 3~4m정도로 축조했으며, 현재 남아 있는 석축은 약 500m정도에 불과하다.
성내부 중앙에는 100x25cm 크기의 활석으로 쌓은 우물이 있다. 현재 성의 북쪽 최정상부에 높이 2m, 폭 3m정도의 원형으로된 소형의 봉수대와 같은 시설이 있으며 또한 성 내부의 와편으로 미루어 건물지도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서상면 소재지에서 방지교를 건너 충혼탑이 있는 방지산의 9부능선상에 축조된 포곡식 산성이다.
이 성은 삼국시대에 백제가 신라를 침범하여 약탈을 일삼았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하여 성을 축조했다고 해서 "합미성"이라고 하며 또한 일명 '금당성'이라고도 한다. 또 함양군지의 지명편에 의하면 마을 앞산 봉우리가 연못에 떠 있는 연꽃 같다하여 꽃다운 못, 즉 '방지'라 이름하였다 한다.
현재 이 성의 성벽은 상단부가 무너져 성의 윤곽을 확인하기가 거의 어렵다. 45x30cm크기의 자연석과 활석으로 높이 3~4m정도로 축조했으며, 현재 남아 있는 석축은 약 500m정도에 불과하다.
성내부 중앙에는 100x25cm 크기의 활석으로 쌓은 우물이 있다. 현재 성의 북쪽 최정상부에 높이 2m, 폭 3m정도의 원형으로된 소형의 봉수대와 같은 시설이 있으며 또한 성 내부의 와편으로 미루어 건물지도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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