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에는 국난을 극복한 생생한 현장인 전적지와 성곽 등 각종 유적들이 흩어져 있는 곳이다. 이 유적들의 종합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 바로 강화 역사관이다.
이 역사관은 지난 1988년 9월 14일 개관했다. 강화를 포함한 인천의 역사를 시대별로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다. 선사시대, 통일신라, 고려, 조선시대 등 4개의 방으로 구분해 각 시대별 유물들이 전시돼 있다.
역사관 옆에 있는 갑곶돈대는 이 곳이 고려의 도읍이었던 1232년부터 39년동안 강화해협을 지킨 중요한 요새다. 천연기념물 탱자나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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