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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문화축제 - 주민들의 문화 활동의 진작을 위한 예술축제

by 넥스루비 2007. 8. 7.
서울시 양천구

1993년도에 처음 열린 양천문화축제는 선두행렬, 백제황실행렬, 백제군사진군행렬, 洞 가장행렬로 이루어 졌으며, 양천구 거리를 행렬하는 중간 놀이마당에서는 활쏘기, 창던지기, 검술시합 등을 함께 진행하는 축제입니다. 백제군사열병이란 삼국시대 고구려와 신라의 틈속에서 말갈, 낙랑 등과도 맞서야 했던 백제는 삼국 가운데 군사 제도가 가장 철저하고 조직적으로 정비된 국가였습니다. 군사 열병식 및 진군식은 전시를 대비해 그동안 연마해온 무술과 장비 등을 점검하는 절차로써 고대 의식의 꽃이라 할 만큼 엄숙하고 화려하게 치러졌다고 합니다. 풍물장터마당에는 각설이 타령, 팔도엿장수, 방물장수, 고전 순라꾼 순찰이 구민들과 어우러져 신나는 장터의 분위기 를 만듭니다. 마당놀이 양천별곡은 양천의 선비가 마당쇠와 함께 양천구민축제마당에 나타나 항간의 세태를 풍자하며 살기좋은 양천의 모습을 해학적으로 풀어낸 마당극입니다. 양천구민축제는 향토문화 유적을 보전·전승·개발하고 양천구민들의 애향심과 화합·단결의 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위에 설명한 행사 외 20가지의 상설 이벤트 사업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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