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음식점: 명도전복전문점
- Address: 전북 군산시 경암동 609-118
- Tel: 063-445-8281
명도 전복죽 전문점은 1998년 여름 문을 열어 아직 만 1년이 채 안된 집이다. 하지만 군산시내에서 전복죽을 전문으로 내는 유일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더욱이 주인 하영수(50세)씨는 ‘명도수산’이란 전복 전문 공급업체를 경영하면서 고군산열도, 무녀도, 선유도 등지에서 나는 자연산 전복을 수집해 서울 노량진수산시장 등 전국에 공급하고 있는 전복 전문가다. 명도전복죽전문점은 부인인 서현숙(43세)씨가 직영하는 곳으로 하 씨가 수집한 전복을 죽으로 내고 생으로 포장해 팔기도 한다. 그래서 직접 수집해온 살아있는 싱싱한 전복만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산 전복을 즉석에서 꺼내 죽을 쑤기 때문에 죽맛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 전복과 전복 내장을 참기름에 볶다가 찹쌀 불려놓은 것을 함께 넣어 한소끔 더 볶아 생수를 부어 본격적으로 죽을 쑤어내는 과정에서 마늘과 은행 등을 가미해 맛을 더욱 돋운다. 특히 죽이 다 익도록 계속 저으면서 쑤는 것이 특유의 맛을 내는 비결이라고 한다. 명도죽집의 또다른 자랑은 죽에 따라나오는 찬이 남다르다. 물김치와 젓갈은 물론 해파리무침, 소라와 해삼 쭈꾸미데침, 조개 해삼탕 튀김, 무화과정과 등 10여 가지 밑반찬과 맛돋움찬이 곁들여 전라도 지방의 후한 인심을 실감케 한다. 한그릇에 1만원, 상차림에 비하면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이다. 그밖에 전복정식(4인기준10만원)과 전복회(대·중·소로 나뉘어 3만원~8만원), 전복초밥(1인분 1만원) 등이 있다. 2층으로 된 가정집에 크고 작은 방을 6실로 꾸며 인원수에 따라 자리를 마련해주어 독립된 조용한 방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죽집이 들어있는 군산고속터미널 뒷편은 본래 포장마차 골목으로 이름난 곳이지만 조금 벗어난 지점으로 주차 불편이 없다. 주말은 서울 등 전국에서 고속버스편으로 전복죽을 맛보러 올 정도로 소문난 맛을 자랑한다.
- Address: 전북 군산시 경암동 609-118
- Tel: 063-445-8281
명도 전복죽 전문점은 1998년 여름 문을 열어 아직 만 1년이 채 안된 집이다. 하지만 군산시내에서 전복죽을 전문으로 내는 유일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더욱이 주인 하영수(50세)씨는 ‘명도수산’이란 전복 전문 공급업체를 경영하면서 고군산열도, 무녀도, 선유도 등지에서 나는 자연산 전복을 수집해 서울 노량진수산시장 등 전국에 공급하고 있는 전복 전문가다. 명도전복죽전문점은 부인인 서현숙(43세)씨가 직영하는 곳으로 하 씨가 수집한 전복을 죽으로 내고 생으로 포장해 팔기도 한다. 그래서 직접 수집해온 살아있는 싱싱한 전복만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산 전복을 즉석에서 꺼내 죽을 쑤기 때문에 죽맛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 전복과 전복 내장을 참기름에 볶다가 찹쌀 불려놓은 것을 함께 넣어 한소끔 더 볶아 생수를 부어 본격적으로 죽을 쑤어내는 과정에서 마늘과 은행 등을 가미해 맛을 더욱 돋운다. 특히 죽이 다 익도록 계속 저으면서 쑤는 것이 특유의 맛을 내는 비결이라고 한다. 명도죽집의 또다른 자랑은 죽에 따라나오는 찬이 남다르다. 물김치와 젓갈은 물론 해파리무침, 소라와 해삼 쭈꾸미데침, 조개 해삼탕 튀김, 무화과정과 등 10여 가지 밑반찬과 맛돋움찬이 곁들여 전라도 지방의 후한 인심을 실감케 한다. 한그릇에 1만원, 상차림에 비하면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이다. 그밖에 전복정식(4인기준10만원)과 전복회(대·중·소로 나뉘어 3만원~8만원), 전복초밥(1인분 1만원) 등이 있다. 2층으로 된 가정집에 크고 작은 방을 6실로 꾸며 인원수에 따라 자리를 마련해주어 독립된 조용한 방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죽집이 들어있는 군산고속터미널 뒷편은 본래 포장마차 골목으로 이름난 곳이지만 조금 벗어난 지점으로 주차 불편이 없다. 주말은 서울 등 전국에서 고속버스편으로 전복죽을 맛보러 올 정도로 소문난 맛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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