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속음식: 도토리칼국수
- Address: 전북 김제시 연정동 90
- Tel: 063-544-0038
도토리는 떡갈나무과 열매로 전국 어디서나 난다. 도토리나무는 자연번식율이 높아 집단으로 숲을 이루면서 열매로 열리는 도토리는 양식으로 먹을 정도로 수확량이 풍부하고 그 용도가 다양하다. 특히 도토리에는 ‘타닌’이란 성분이 있어 특유의 떫은 맛을 내지만 인체에 들어가 소화기능을 강화하고 중금속을 제거하는 등의 효능를 발휘한다고 해 최근에는 건강식으로도 각광을 받는다. 예로부터 식량으로 먹을 수 있는 야생 열매로 첫손꼽혔고 흉년이 들 때마다 구황식품으로 큰 몫을 차지하곤 했다. 도토리로 하는 음식의 가장 대표적인 것은 역시 도토리묵이다. 그런데 김제 도토리칼국수집은 이 도토리 전분을 보다 적극적으로 개발해 도토리칼국수와 수제비, 비빔쫄면, 심지어는 도토리설렁탕까지 만들어 김제시의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받고 있다. 간단한 식사에서 도토리 토종닭백숙과 토종닭삼계탕까지 도토리를 가미한 별미집으로 김제와 부안을 물론 정읍, 익산, 전주에서까지 고객들이 줄을 잇는다. 91년에 문을 열어 자그만치 9년째로 접어들고 있는데 주인 황윤(51세)씨는 독실한 신앙생활을 해오던 중 교회 목사님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문을 연 것이 큰 성공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곳 도토리는 교회 목사님과 관련이 있는 강원도 횡성지방 덕천교회 신도들과 선교모임 회원들이 모아 보내는 것으로 1년내 두고 쓸 양이 넘쳐 앞으로 뜻을 같이 하는 교인들이 있으면 공급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한다. 도토리칼국수는 물론 도토리전분이 주가 되지만 쫄깃한 질감을 내기 위해 감자 전분을 10% 정도 섞는다고 한다. 한우 사골을 푹 고아낸 육수에 감자와 양파, 대파 등을 넣고 제국물에 삶아내 구수하면서도 깊은 맛이 있고 쫄깃한 국수발이 어린이들까지 좋아한다는 것이다. 도토리설렁탕도 한우 암소머리를 푹 고은 국물에 도토리국수를 한 사리 넣은 것인데 머릿고기와 혀밑 등 맛있는 얹음 고기가 곁들여 더욱 별미고 도토리국수가 소화 및 약리작용을 해 성인병을 제거해 주는 건강식품이 된다는 것이다. 도토리칼국수와 수제비가 4천원, 도토리설렁탕 5천원, 묵 4천원이다. 김제에서 부안쪽으로 약 1.5km 지점, 도로변에 있어 찾아가기도 수월하다. 기름장이 눈맛을 자극하고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뒷맛이 입에 감쳐 사계절 인기있다고 한다. 육개장과 곰탕 5천원, 갈비탕과 육회비빔밥 6천원. 150석 규모의 반듯하게 지어진 건물은 정갈한 실내분위기와 함께 좌석도 다양하게 구별해 앉을 수 있도록 해 단체 모임장소로도 더할 나위 없다.
- Address: 전북 김제시 연정동 90
- Tel: 063-544-0038
도토리는 떡갈나무과 열매로 전국 어디서나 난다. 도토리나무는 자연번식율이 높아 집단으로 숲을 이루면서 열매로 열리는 도토리는 양식으로 먹을 정도로 수확량이 풍부하고 그 용도가 다양하다. 특히 도토리에는 ‘타닌’이란 성분이 있어 특유의 떫은 맛을 내지만 인체에 들어가 소화기능을 강화하고 중금속을 제거하는 등의 효능를 발휘한다고 해 최근에는 건강식으로도 각광을 받는다. 예로부터 식량으로 먹을 수 있는 야생 열매로 첫손꼽혔고 흉년이 들 때마다 구황식품으로 큰 몫을 차지하곤 했다. 도토리로 하는 음식의 가장 대표적인 것은 역시 도토리묵이다. 그런데 김제 도토리칼국수집은 이 도토리 전분을 보다 적극적으로 개발해 도토리칼국수와 수제비, 비빔쫄면, 심지어는 도토리설렁탕까지 만들어 김제시의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받고 있다. 간단한 식사에서 도토리 토종닭백숙과 토종닭삼계탕까지 도토리를 가미한 별미집으로 김제와 부안을 물론 정읍, 익산, 전주에서까지 고객들이 줄을 잇는다. 91년에 문을 열어 자그만치 9년째로 접어들고 있는데 주인 황윤(51세)씨는 독실한 신앙생활을 해오던 중 교회 목사님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문을 연 것이 큰 성공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곳 도토리는 교회 목사님과 관련이 있는 강원도 횡성지방 덕천교회 신도들과 선교모임 회원들이 모아 보내는 것으로 1년내 두고 쓸 양이 넘쳐 앞으로 뜻을 같이 하는 교인들이 있으면 공급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한다. 도토리칼국수는 물론 도토리전분이 주가 되지만 쫄깃한 질감을 내기 위해 감자 전분을 10% 정도 섞는다고 한다. 한우 사골을 푹 고아낸 육수에 감자와 양파, 대파 등을 넣고 제국물에 삶아내 구수하면서도 깊은 맛이 있고 쫄깃한 국수발이 어린이들까지 좋아한다는 것이다. 도토리설렁탕도 한우 암소머리를 푹 고은 국물에 도토리국수를 한 사리 넣은 것인데 머릿고기와 혀밑 등 맛있는 얹음 고기가 곁들여 더욱 별미고 도토리국수가 소화 및 약리작용을 해 성인병을 제거해 주는 건강식품이 된다는 것이다. 도토리칼국수와 수제비가 4천원, 도토리설렁탕 5천원, 묵 4천원이다. 김제에서 부안쪽으로 약 1.5km 지점, 도로변에 있어 찾아가기도 수월하다. 기름장이 눈맛을 자극하고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뒷맛이 입에 감쳐 사계절 인기있다고 한다. 육개장과 곰탕 5천원, 갈비탕과 육회비빔밥 6천원. 150석 규모의 반듯하게 지어진 건물은 정갈한 실내분위기와 함께 좌석도 다양하게 구별해 앉을 수 있도록 해 단체 모임장소로도 더할 나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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