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속음식: 우화정가든
- Address: 전북 진안군 진안읍 군하리 354-1
- Tel: 063-433-7200
진안읍은 지표상으로 ‘진안고원’이라 불려질 정도로 해발 600m를 헤아리는 높은 산지에 올라앉아 있다. 또 마이산 일대는 섬진강과 금강의 분수령을 이루고 있어 금강과 섬진강의 최상류에 해당하는 맑은 물줄기들을 안고 있다. 더욱이 두 곳 모두 물고기들이 다양하게 올라와 산란을 할 정도로 오염이 없는 청정한 계곡이 곳곳에 이어진다. 이같은 내용을 간추려보면 진안은 심심산골이면서도 민물고기의 본고장임을 자연스럽게 알아차리게 된다. 손꼽히는 민물고기도 얼룩무늬의 쏘가리와 자연산 메기, 빠가사리 정도고 지천인 피래미와 꺽지등은 새우탕을 끓일 때 잡고기로 넣는 정도라고 한다. 또 이곳 민물고기들은 산란기를 맞아 맑은 물을 찾아오르는 것들이 대부분이어서 기름지고, 회를 떠놓은 후에도 끝이 말려 올라갈 정도로 탄력이 뛰어나 웬만한 민물고기 애호가들에게는 익히 알려져 있다고 한다. 그래서 진안 마이산을 찾으면서 무엇보다 청정계곡에서 건져낸 자연산 민물고기로 회와 매운탕을 즐기는 것이 진안의 별미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라는 것이고, 진안에서도 예전에는 귀한 손님이 찾아오면 천변으로 모시고 나가 천엽국을 끓여 대접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우화정가든은 진안 민물고기를 전문으로 소문난 집이다. 처음에는 마이산을 찾는 등산객들이나 관광객들의 대부분이 민물고기는 아예 없을 곳으로 생각하고 그냥 스쳐지나가 외부에 알려지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지금은 일부러 찾아오고 있다고 한다. 주인 이철수(42세)씨는 탕을 끓이는 법도 남다르다. 고추장, 된장을 직접 담아쓰는 것은 물론이고 특히 손수 말려서 쓰는 진안 고추는 전라도 고추 중에서도 질이 뛰어나 매운탕맛이 더욱 살아나고, 탕을 낼 때도 쏘가리와 메기, 빠가사리 등 세가지만을 가려 이런저런 고기를 섞지 않고 한 가지씩만 넣고 고유한 맛을 내준다. 쏘가리회는 미리 예약을 받아 그날 잡은 것중에 1kg이 넘는 활어만을 회로 사용해 고객들을 즐겁게 해준다.
- Address: 전북 진안군 진안읍 군하리 354-1
- Tel: 063-433-7200
진안읍은 지표상으로 ‘진안고원’이라 불려질 정도로 해발 600m를 헤아리는 높은 산지에 올라앉아 있다. 또 마이산 일대는 섬진강과 금강의 분수령을 이루고 있어 금강과 섬진강의 최상류에 해당하는 맑은 물줄기들을 안고 있다. 더욱이 두 곳 모두 물고기들이 다양하게 올라와 산란을 할 정도로 오염이 없는 청정한 계곡이 곳곳에 이어진다. 이같은 내용을 간추려보면 진안은 심심산골이면서도 민물고기의 본고장임을 자연스럽게 알아차리게 된다. 손꼽히는 민물고기도 얼룩무늬의 쏘가리와 자연산 메기, 빠가사리 정도고 지천인 피래미와 꺽지등은 새우탕을 끓일 때 잡고기로 넣는 정도라고 한다. 또 이곳 민물고기들은 산란기를 맞아 맑은 물을 찾아오르는 것들이 대부분이어서 기름지고, 회를 떠놓은 후에도 끝이 말려 올라갈 정도로 탄력이 뛰어나 웬만한 민물고기 애호가들에게는 익히 알려져 있다고 한다. 그래서 진안 마이산을 찾으면서 무엇보다 청정계곡에서 건져낸 자연산 민물고기로 회와 매운탕을 즐기는 것이 진안의 별미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라는 것이고, 진안에서도 예전에는 귀한 손님이 찾아오면 천변으로 모시고 나가 천엽국을 끓여 대접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우화정가든은 진안 민물고기를 전문으로 소문난 집이다. 처음에는 마이산을 찾는 등산객들이나 관광객들의 대부분이 민물고기는 아예 없을 곳으로 생각하고 그냥 스쳐지나가 외부에 알려지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지금은 일부러 찾아오고 있다고 한다. 주인 이철수(42세)씨는 탕을 끓이는 법도 남다르다. 고추장, 된장을 직접 담아쓰는 것은 물론이고 특히 손수 말려서 쓰는 진안 고추는 전라도 고추 중에서도 질이 뛰어나 매운탕맛이 더욱 살아나고, 탕을 낼 때도 쏘가리와 메기, 빠가사리 등 세가지만을 가려 이런저런 고기를 섞지 않고 한 가지씩만 넣고 고유한 맛을 내준다. 쏘가리회는 미리 예약을 받아 그날 잡은 것중에 1kg이 넘는 활어만을 회로 사용해 고객들을 즐겁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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