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면 삼정리 지리산 중턱 해발 920m에 위치한 고찰.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으나 통일 신라시대 고승이었던 영원대사가 건립하였다고 한다. 한때 내지리(內智異)에서 가장 큰 사찰이었다고 전해진다.
방명록이라고 할 수 있는 조실안록에는 부용영관, 서산대사, 청매, 사명대사, 지안, 설파 상언, 포광스님 등 시대를 풍미한 고승들 100여명의 이름이 적혀있다. 한때 이 절에는 선방이 9채에 달했다고 한다.
위용을 자랑하던 이 절은 여수 반란사건 와중에 모두 불타 없어지고 말았다. 지금의 절은 1971년에 중건된 것이다. 이 곳에는 옛날의 영화를 말해주는 부도들이 남아있다. 이들 부도들은 영암당탑, 설파당탑, 중봉당탑, 청계당탑, 벽허당탑, 청매탑 등 이름있는 스님들이 수도하던 곳을 입증이라도 하듯이 고승의 호를 딴 것들이다.
[승용차]
●함양-> 인월 -> 마천 -> 삼정(38km)
방명록이라고 할 수 있는 조실안록에는 부용영관, 서산대사, 청매, 사명대사, 지안, 설파 상언, 포광스님 등 시대를 풍미한 고승들 100여명의 이름이 적혀있다. 한때 이 절에는 선방이 9채에 달했다고 한다.
위용을 자랑하던 이 절은 여수 반란사건 와중에 모두 불타 없어지고 말았다. 지금의 절은 1971년에 중건된 것이다. 이 곳에는 옛날의 영화를 말해주는 부도들이 남아있다. 이들 부도들은 영암당탑, 설파당탑, 중봉당탑, 청계당탑, 벽허당탑, 청매탑 등 이름있는 스님들이 수도하던 곳을 입증이라도 하듯이 고승의 호를 딴 것들이다.
[승용차]
●함양-> 인월 -> 마천 -> 삼정(3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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