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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포집 :: 참나무 숯불에 구워 내는데, 이것이 진짜 갈비구이

by 넥스루비 2007. 4. 16.
- 토속음식: 신포집
- Address: 전북 임실군 오수면 오수리 277
- Tel: 063-642-5175

전주와 남원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이 집은 소갈비로 소문난 집이다. 전주에서 승용차 편으로 40분이 소요되는데도 일부러 찾아 올 정도이다. 소갈비에 갖은 양념을 하여 하루 정도 재워 두었다가 참나무 숯불에 구워 내는데, 이것이 진짜 갈비구이 하고 실감케 한다(1인분 1만2천 원).
입에 붙는 배추·무김치며 싱싱한 푸성귀의 겉절이도 내놓는데 고기와 함께 어울려서 감칠맛을 더해 준다. 이곳 오수는 의견(義犬)으로 이름이 나서 의견비가 있을 정도인데 아이러니컬하게도 토종견의 보신탕도 내놓고 있어 일부 주민들이며 청년회의소 등에서도 반대를 하고 있으나 너무 알려져서 전북 지방에서는 말할 것 없이 전남 지방에서까지 몰려 들고 있는 실정이다.
삶은 고기에 칼을 안 대고 손으로 찢어 뚝배기에 끓여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8천 원).소고기곰탕(5천 원)도 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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