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속음식: 변산온천산장
- Address: 전북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109-2
- Tel: 063-584-4847
이 집은 주변경관이 뛰어난데다가 향토음식이 여러 TV 방송메체에도 소개된 유명업소이다.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도 부안군 1위를 하기도 했다. 바지락죽(6천 원), 회무침(中2만 원, 大3만 원), 토종닭, 청동오리(각 2만5천 원), 홍어찜(3만 원)등 어느 것을 입에 대도 향토음식점의 본고장 맛을 내고 있다.
변산온천산장은 새만금 간척지와 변산온천이 들어선 대항리 마을 안에서 바지락죽집으로 부안과 전북도내에 널리 알려진 곳이다. 큰길가에서 조금 들어앉아 초행인 외지 사람들에게는 찾아가기가 다소 불편한 것이 흠이라면 흠이다.
하지만 주차장에는 언제나 멀고 가까운 곳에서 찾아온 외지 차량들로 가득차 있고 주방 앞에는 마을 할머니들과 아주머니들이 둘러앉아 바지락을 까고 푸성귀들을 다듬는 모습이 마치 마을 잔치집 같다.
송림이 울창한 산자락에 온천산장이란 만박시설과 100석은 넘을 듯한 반듯한 식당은 산바람이 불어 들어와 쾌적하고 상쾌한 분위기가 역시 잔치집처럼 화기가 넘쳐난다.
주메뉴인 바지락죽은 주인 김순여(49세)씨가 직접 개발한 것이라고 한다. 댐공사가 한창인 변산반도의 해창벌은 예로부터 바지락의 주산지여서 싱싱한 자연산 바지락을 캐다 죽을 끓여 먹던 것을 정식 메뉴로 내놓았다는 것이다.
이 곳 바지락죽은 처음부터 조개를 넣고 끓이는 것이 아니고, 기본 죽을 맛있게 끓이다가 뜸이 들 무렵 바지락조개를 넣어 맛을 낸다. 얼핏 바지락을 죽에 얹혀내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런 것은 아니고 바지락을 보다 쫄깃하고 향이 살아나게 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기본이 되는 죽을 잘 쑬수록 죽맛이 더 난다. 기본죽은 맵쌀과 찹쌀을 알맞게 섞고 녹두와 인삼을 가미해 얼핏 녹두죽 같기도 하고 인삼향이 은은하게 퍼져 인삼죽 같기도 하지만 아무튼 맛이 일품이다. 여기에 바지락을 넣어 뜸을 푹 들여놓으면 인삼과 녹두맛에 바지락의 비린내가 없어지고 쫄깃하고,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가히 환상적이라 할 수 있다.
바지락죽 외에 바지락회가 있고 닭백숙과 닭도리탕도 낸다. 바지락회는 생바지락을 까서 따끈한 물에 살짝 데쳐 초장과 함께 데침회로 내는데 노랗게 데쳐져 부드럽고 향긋한 맛이 안주는 물론 그냥 밥과 함께 곁들여 먹어도 별미다. 8개의 민박실이 있는 민박산장을 겸하고 있어 아침에는 민박손님과 변산온천장 투숙객들이 주로 찾는다고 한다. 더욱이 온천장의 수질이 뛰어나 변산나들이길에 미리 예약을 하고 가면 숙식에 전혀 불편이 없이 다녀올 수 있다.
[승용차]
부안읍에서 변산해수욕장 방향 20km 지점, 변산온천입구에서 200m, 묵정리 산자락에 위치
- Address: 전북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109-2
- Tel: 063-584-4847
이 집은 주변경관이 뛰어난데다가 향토음식이 여러 TV 방송메체에도 소개된 유명업소이다.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도 부안군 1위를 하기도 했다. 바지락죽(6천 원), 회무침(中2만 원, 大3만 원), 토종닭, 청동오리(각 2만5천 원), 홍어찜(3만 원)등 어느 것을 입에 대도 향토음식점의 본고장 맛을 내고 있다.
변산온천산장은 새만금 간척지와 변산온천이 들어선 대항리 마을 안에서 바지락죽집으로 부안과 전북도내에 널리 알려진 곳이다. 큰길가에서 조금 들어앉아 초행인 외지 사람들에게는 찾아가기가 다소 불편한 것이 흠이라면 흠이다.
하지만 주차장에는 언제나 멀고 가까운 곳에서 찾아온 외지 차량들로 가득차 있고 주방 앞에는 마을 할머니들과 아주머니들이 둘러앉아 바지락을 까고 푸성귀들을 다듬는 모습이 마치 마을 잔치집 같다.
송림이 울창한 산자락에 온천산장이란 만박시설과 100석은 넘을 듯한 반듯한 식당은 산바람이 불어 들어와 쾌적하고 상쾌한 분위기가 역시 잔치집처럼 화기가 넘쳐난다.
주메뉴인 바지락죽은 주인 김순여(49세)씨가 직접 개발한 것이라고 한다. 댐공사가 한창인 변산반도의 해창벌은 예로부터 바지락의 주산지여서 싱싱한 자연산 바지락을 캐다 죽을 끓여 먹던 것을 정식 메뉴로 내놓았다는 것이다.
이 곳 바지락죽은 처음부터 조개를 넣고 끓이는 것이 아니고, 기본 죽을 맛있게 끓이다가 뜸이 들 무렵 바지락조개를 넣어 맛을 낸다. 얼핏 바지락을 죽에 얹혀내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런 것은 아니고 바지락을 보다 쫄깃하고 향이 살아나게 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기본이 되는 죽을 잘 쑬수록 죽맛이 더 난다. 기본죽은 맵쌀과 찹쌀을 알맞게 섞고 녹두와 인삼을 가미해 얼핏 녹두죽 같기도 하고 인삼향이 은은하게 퍼져 인삼죽 같기도 하지만 아무튼 맛이 일품이다. 여기에 바지락을 넣어 뜸을 푹 들여놓으면 인삼과 녹두맛에 바지락의 비린내가 없어지고 쫄깃하고,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가히 환상적이라 할 수 있다.
바지락죽 외에 바지락회가 있고 닭백숙과 닭도리탕도 낸다. 바지락회는 생바지락을 까서 따끈한 물에 살짝 데쳐 초장과 함께 데침회로 내는데 노랗게 데쳐져 부드럽고 향긋한 맛이 안주는 물론 그냥 밥과 함께 곁들여 먹어도 별미다. 8개의 민박실이 있는 민박산장을 겸하고 있어 아침에는 민박손님과 변산온천장 투숙객들이 주로 찾는다고 한다. 더욱이 온천장의 수질이 뛰어나 변산나들이길에 미리 예약을 하고 가면 숙식에 전혀 불편이 없이 다녀올 수 있다.
[승용차]
부안읍에서 변산해수욕장 방향 20km 지점, 변산온천입구에서 200m, 묵정리 산자락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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