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식: 매일회관
- Address: 전북 김제시 요촌동 198-47
- Tel: 063-547-3345
김제는 본래 호남권에서도 넓고 기름지기로 이름난 김제평야를 배경으로 농업을 주업으로 삼고 있어 유동 인구가 적다는 것이 큰 특징인데, 그래서 음식점들이 웬만해서는 10년 이상 이어지기가 어렵다고 한다. 김제 매일회관은 전북도내에서 맛으로 첫손꼽힌다는 한정식집이다. 김제에서는 물론 호남권에서 음식 고장으로 알려진 전주와 광주, 영광, 고창에서도 예약을 하고 단골고객들이 찾아온다고 한다. 이유는 이런저런 가짓수보다 음식맛이 독특하다는 것인데 주인의 간을 다루는 솜씨와 음식 궁합을 맞추어 서로 어우러지는 맛이 남다르다는 것이다. 상호를 걸고 내는 4인 기준의 ‘매일회관정식’은 기본이 5만원, 특별 주문을 받아 내는 상은 8만원까지 이어진다. 그밖에 일반 안주류로 홍어탕과 아구탕, 불낙, 불고기전골, 갈비찜과 아구찜, 낙지볶음 등과 민속주를 곁들이는데 음식 하나하나가 누구든 입에 감치는 맛이 있어 고객층이 무척 폭넓게 이어진다. 가장 대표적인 메뉴는 역시 기본상차림이 5만원(4인 기준)인 매일회관정식이다. 상차림을 보면 먼저 반주와 함께 안주감으로 생율과 꽃게찜, 은행, 대추, 떡과 수정과, 백김치 등이 나오고 각종 찜과 생선회, 육회, 닭백숙, 생선구이 등이 이어지면서 본격적인 식사가 따라나온다. 식사로는 된장찌개와 청국장을 비롯해 더운 찬이 젓갈, 밑반찬과 함께 곁들여진다. 처음 반주상에 선보이는 찬만 20여 가지, 식사상으로 이어지는 밑반찬까지 합하면 30~40 가지에 달해 호남 특유의 푸짐하고 넉넉한 인심을 실감할 수 있다. 문을 연 지 17년, 내력으로만도 김제 시내에서는 손꼽히고, 특히 주인 송요례(53세)씨는 김제시내에서 손꼽히는 음식명인으로 알려져 있다. 김제역에서 택시를 타고 밥먹을 만한 곳을 알려달라고 하면 매일회관 앞에 내려줄 정도라고 한다. 주인 송 씨는 특별한 맛비결은 없고 다만 가짓수가 많은 상차림이 자칫 신선도를 잃기 쉬워 무엇보다 싱싱한 재료의 선별을 중시한다고 한다. 또 되도록이면 본고장에서 나는 특산물을 써 간이나 양념도 호남 특유의 칼칼하면서 뒷맛이 개운한 미각을 잘 살려 낸 것이 고객들이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다. 1층에만 130석 규모, 2층은 예식이나 회식 손님만 받는다.
- Address: 전북 김제시 요촌동 198-47
- Tel: 063-547-3345
김제는 본래 호남권에서도 넓고 기름지기로 이름난 김제평야를 배경으로 농업을 주업으로 삼고 있어 유동 인구가 적다는 것이 큰 특징인데, 그래서 음식점들이 웬만해서는 10년 이상 이어지기가 어렵다고 한다. 김제 매일회관은 전북도내에서 맛으로 첫손꼽힌다는 한정식집이다. 김제에서는 물론 호남권에서 음식 고장으로 알려진 전주와 광주, 영광, 고창에서도 예약을 하고 단골고객들이 찾아온다고 한다. 이유는 이런저런 가짓수보다 음식맛이 독특하다는 것인데 주인의 간을 다루는 솜씨와 음식 궁합을 맞추어 서로 어우러지는 맛이 남다르다는 것이다. 상호를 걸고 내는 4인 기준의 ‘매일회관정식’은 기본이 5만원, 특별 주문을 받아 내는 상은 8만원까지 이어진다. 그밖에 일반 안주류로 홍어탕과 아구탕, 불낙, 불고기전골, 갈비찜과 아구찜, 낙지볶음 등과 민속주를 곁들이는데 음식 하나하나가 누구든 입에 감치는 맛이 있어 고객층이 무척 폭넓게 이어진다. 가장 대표적인 메뉴는 역시 기본상차림이 5만원(4인 기준)인 매일회관정식이다. 상차림을 보면 먼저 반주와 함께 안주감으로 생율과 꽃게찜, 은행, 대추, 떡과 수정과, 백김치 등이 나오고 각종 찜과 생선회, 육회, 닭백숙, 생선구이 등이 이어지면서 본격적인 식사가 따라나온다. 식사로는 된장찌개와 청국장을 비롯해 더운 찬이 젓갈, 밑반찬과 함께 곁들여진다. 처음 반주상에 선보이는 찬만 20여 가지, 식사상으로 이어지는 밑반찬까지 합하면 30~40 가지에 달해 호남 특유의 푸짐하고 넉넉한 인심을 실감할 수 있다. 문을 연 지 17년, 내력으로만도 김제 시내에서는 손꼽히고, 특히 주인 송요례(53세)씨는 김제시내에서 손꼽히는 음식명인으로 알려져 있다. 김제역에서 택시를 타고 밥먹을 만한 곳을 알려달라고 하면 매일회관 앞에 내려줄 정도라고 한다. 주인 송 씨는 특별한 맛비결은 없고 다만 가짓수가 많은 상차림이 자칫 신선도를 잃기 쉬워 무엇보다 싱싱한 재료의 선별을 중시한다고 한다. 또 되도록이면 본고장에서 나는 특산물을 써 간이나 양념도 호남 특유의 칼칼하면서 뒷맛이 개운한 미각을 잘 살려 낸 것이 고객들이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다. 1층에만 130석 규모, 2층은 예식이나 회식 손님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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