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속음식: 경산옥
- Address: 전북 군산시 경장동 554-7
- Tel: 063-452-9482
한번 군산 지방을 여행하고 온 사람이면 흔히 아구(아귀)찜과 복찜에 관한 한 군산이 우리나라에서 제일가는 고장이라 말을 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대개 군산의「경산옥」에서 이를 먹어 보고 하는 말이다. 경산옥의 아구찜은 독특한 맛으로 40여 년의 전통을 갖고 있다. 멸치국물에 고춧가루·된장·마늘·양파·미나리를 넣고 쪄 낸 것이다. 얼큰하면서도 구수한 것이 토속 내음을 물씬 느끼게 한다(小 4만 원, 中 5만 원, 大 6만 원).
아구찜에 진배없는 맛에 또 복찜이 있다. 복을 국내 최초로 찜으로 개발한 것이다. 복에 된장과 고춧장·고춧가루·마늘·양파 등 갖은 양념과 미나리를 넣고 찜으로 먹게 하는 것이다. 술안주에 일품인데 숙취에 더 없는 해장이 된다. 군산의 복찜이 다른 지방의 그것과 맛이 다른 데에는 여려가지 까닭이 있단다. 우선 타지방과 다른 것은 복어를 칼로 토막을 내지 않고 통째로 찐다. 그리고 서울의 그것과는 달리 된장으로 콩나물 없이 미나리만 듬뿍 넣은 것이다.
얼마전 지금의 위치인 신시청 뒤로 이전했으며, 군산 시민이면 누구나 그 위치를 알아 찾기에 어려울 것이 없다.
- Address: 전북 군산시 경장동 554-7
- Tel: 063-452-9482
한번 군산 지방을 여행하고 온 사람이면 흔히 아구(아귀)찜과 복찜에 관한 한 군산이 우리나라에서 제일가는 고장이라 말을 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대개 군산의「경산옥」에서 이를 먹어 보고 하는 말이다. 경산옥의 아구찜은 독특한 맛으로 40여 년의 전통을 갖고 있다. 멸치국물에 고춧가루·된장·마늘·양파·미나리를 넣고 쪄 낸 것이다. 얼큰하면서도 구수한 것이 토속 내음을 물씬 느끼게 한다(小 4만 원, 中 5만 원, 大 6만 원).
아구찜에 진배없는 맛에 또 복찜이 있다. 복을 국내 최초로 찜으로 개발한 것이다. 복에 된장과 고춧장·고춧가루·마늘·양파 등 갖은 양념과 미나리를 넣고 찜으로 먹게 하는 것이다. 술안주에 일품인데 숙취에 더 없는 해장이 된다. 군산의 복찜이 다른 지방의 그것과 맛이 다른 데에는 여려가지 까닭이 있단다. 우선 타지방과 다른 것은 복어를 칼로 토막을 내지 않고 통째로 찐다. 그리고 서울의 그것과는 달리 된장으로 콩나물 없이 미나리만 듬뿍 넣은 것이다.
얼마전 지금의 위치인 신시청 뒤로 이전했으며, 군산 시민이면 누구나 그 위치를 알아 찾기에 어려울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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